저자
소수정 기자
남자가 더 독감 잘 걸린다
남자는 여자보다 튼튼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나 독감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 마야 살레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쥐에게 캐스파제-12라는 효소가 충분히 생기게 했다.
이 효소는 세균이
[신종플루]한국, 달걀없어 백신 못만든다?
국내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9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감염자가
5000명을 넘는 등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신종플루와의 장기전에 대비하려면 백신을
개발해야 하지만 한국의 경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수정란이 부족해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 우려되고 있다.
백신 제조에 필요한 수정란
비타민C-E 많이 먹으면 운동효과 ‘꽝’
신진대사를 높이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은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E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예나대의 영양학자 미하엘 리스토프 박사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이
운동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일반인 40명에게 일주일에 5일씩,
[신종플루]타미플루 미리 복용 불필요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신종플루를 예방할
목적으로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미리 복용하거나 휴대할 필요는 없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11일 “항바이러스 약인 타미플루와 릴렌자가 신종플루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여행객들의
신종플루, 대재앙 스페인독감의 판박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일까, 아니면 폭풍전야(暴風前夜)일까?
멕시코를 휩쓴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더위를 먹었는지 국내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유전자 분석 결과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독성이 약한
바이러스인 듯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없지만
회사 망해 실직하면 해고자보다 더 아프다
회사가 문을 닫아 실직하면 곧바로 취직해도 심장병 당뇨병 등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해고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보다 훨씬 병에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의 케이트 스툴리 박사팀은 1999년, 2001년, 2003년 미국인
8125명의 건
낮시간 긴 여름에 자살 많다
낮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이 되면 수면장애가 늘어나면서 자살 위험 역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카린 스파링 브조크스텐 박사 팀은 지구
최북단 국가인 그린란드에서 1968~2002년에 일어난 자살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여름에 자살을 가장 많이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종플루]타미플루 안듣는 변종 곧등장?
신종플루가 국내에서는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감염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곧 날씨가 추워지는 남반구에서 신종플루가
계속 퍼지면서 강한 독성을 가진 변종으로 바뀌어 올 가을이나 겨울에 북반구로 돌아올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
[신종플루]한국 소강상태는 ‘섬’이라서?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가 국내에서는 소강상태인 데
대해 “한국은 3면이 바다로 막혀 있는 ‘섬에 가까운 반도’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한국은 섬에 가까운 반도이고 국제공항도
몇 곳 안 돼 검역소에서 입국자를 관리해 의심
신종플루 방역대책, 일본 “한수 위”
5월초 연휴 동안 서울 도심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았고 그들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이미 3명이나 발생한 한국에 대한 경계심의 표시였다.
한국인도 안 쓰는 마스크를 일본인들만 쓰고 다니는 데 대해 ‘지나친 경계’라고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일본 국내의 방역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