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는 노인에게 “위험한 탈것?”

노인들을 편하게 하며 비교적 안전한 이동수단으로 알려진 엘리베이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오하이오주립대 공동연구진이 1990~2006년 사이 미국의 엘리베이터 사고기록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부상자는 4만4800여명으로

김기욱 다리 앗을 뻔 십자인대 파열?

개그맨 김기욱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촬영 도중 사고를 당했을 때 다리를 잘라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다”고 밝혔다. 김기욱은 2005년 4월 SBS ‘일요일이 좋다’ 녹화 중 말뚝박기를 하다 등위에 올라탄 헤비급 출연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때 오른쪽

박소현 건망증 벗어날 길 있다?

방송인 박소현(사진)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건망증이 좀 심각한 편이라 알고 지낸지 15년 된 김제동을 보면 지금도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한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박소현은 다른 방송에서도 1년간 함께 일한 작가를 몰라봤다거나 이혼한 연예인에게 “가정 화목하세요?”

지금 회색을 짚은 당신, 혹시 우울증?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자기 감정을 잘 나타내는 색깔로 회색을 짚는 반면 건강하고 밝은 사람은 노란색을 선택한다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짚어내는 색깔을 관찰하면 기분이나 감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맨체스터대 피터 워웰 교수팀은 22~70세 남녀 323명을 대상으로

아이폰 빛 전송, 주름과 여드름 치료?

전화통화를 하면서 여드름도 치료하고 주름도 펼 수 있는 아이폰 전용 응용프로그램이 미국에 등장했으나 효력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휴스턴의 피부과전문의 그레그 피어슨 박사는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아이폰의 액정을 통해 나오는 두 가지 색상의 빛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여드름 요법’을

5세 이전 학대, 우울증 쉽게 생긴다

다섯 살이 되기 전 학대받거나 버려진 어린이는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단테 치켓티 교수팀은 저소득층 및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7~13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이 어떻게 분비되는지 관찰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있으면 신체에 분비되는

히틀러는 독한 냄새의 ‘뿡뿡대장’이었다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늘 배에 가스가 차서 신경흥분제의 일종인 스트리크닌 주사를 맞고 지독한 방귀를 연신 뿜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독일군 장군들은 향수를 뿌린 손수건을 상비하고 다니다가 비좁은 벙커에서 군사회의를 할 때 코를 틀어막곤 했다. 히틀러는 또 23살 연하의 에바

여배우 흉터 남긴 핫팩, 맨살 대면 ‘위험’

날씨가 풀렸다 추웠다 반복하면서 뜨거운 열을 내는 휴대용 핫팩을 찾는 사람이 여전히 많지만 최고온도에 대한 규제가 없어 많은 소비자가 사실상 화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한 한 여배우는 최근 “촬영장이 너무 추워 배에 핫팩을 붙이고 촬영하다 피가 날 정도로 화상을

납이 ADHD 어린이 과잉행동 유발

환경독소로 잘 알려져 있는 납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의 과잉행동을 촉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조엘 니그 교수팀은 8~17세 사이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혈중 납 농도를 조사한 결과 ADHD 어린이의 납 농도는 건강한 어린이에 비해 무려 10배인 것으로

“아기 엎드려 재우지 마세요”

건강해 보이던 한 살 미만의 어린 아기가 갑자기 숨지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은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결핍 때문이며 이런 아기는 엎드려 재우면 특히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로토닌은 호흡, 수면, 체온 등 생명유지를 위한 리듬운동을 담당하는 뇌간의 기능을 조절한다. 영아돌연사증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