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팩스 서류수신 자동응답 해준다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우편 또는 팩스로 서류를 내는 요양기관이나 개인은 팩스는 수신 즉시 응답을 받게 되고 제출된 자료는 전자자료관에 등록 보관돼 같은 자료를 또 낼 필요가 없어진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및 국민고객의 편익향상과 녹색경영 실천의 하나로 전

홈닥터시대, 인터넷-휴대폰으로 당뇨 관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대형병원)에 있는 의사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시골에 사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상태까지 실시간 관리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U헬스협회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고령 만성질환 시대의 U헬스 활용방안’이란 주제

안방진료시대, 30일 한국U헬스협회 창립

잠에서 깨면 침대 옆에 달린 LED화면에서 간밤에 깊은 잠을 잤는지, 뇌파는 안정적이었는지 알려준다. 변기는 첫 소변을 분석해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고 어떤 음식을 먹고 피해야 하는지 정해준다. 우리나라가 영화 ‘아일랜드’에 그려진 2019년의 미래사회에 다가서는 자리가 30일 열렸다. 한

아내가 해대는 잔소리에 남편수명 길어진다

‘병원에 가보자, 담배 끊어라, 술 작작 마셔라, 보약 잊지 말고 먹어라. 운동해라, 비타민 챙겼냐….’ 아내의 잔소리는 끝이 없다. 그러나, 남편은 곁에서 귀가 따갑도록 보채는 아내의 잔소리에 고개 숙여 감사해야 한다. ‘결혼남’은 건강관리를 하라는 아내의 독촉 덕분에 ‘독신남’보다 더 건강하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

당뇨 환자, 암 발병하면 더 관리 잘 해야

당뇨 환자가 설상가상으로 암까지 걸려 수술을 받게 되면 사망위험이 보통 암환자보다 훨씬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새로 발병한 암 치료에만 관심을 쏟기 때문에 당뇨 관리에 소홀해진다는 것.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흐신치에 예 박사팀은 당뇨병 환자의 암수술 후 사망률에 관한 기존 15가지 연구

광동제약, ‘광동위생수’ ‘생록천’ 출시

광동제약이 무방부제 기술이 적용된 생약소화제인 ‘광동위생수’와 ‘생록천’을 출시했다. 광동제약은 29일 기존 소화제들이 ‘안식향산나트륨’과 ‘벤조산나트륨’과 같은 방부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방부제가 없는 광동위생수와 생록천을 선보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해 나간다고 밝혔다.

휴온스, 국내 최초 소아비만 치료제 아이라진

복부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을 판매중인 휴온스는 29일 우리나라 최초로 소아비만 치료를 위한 지방과다증 개선제 ‘아이라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라진은 대황 감초 작약 등 11가지 생약성분의 ‘구미반하탕 가감방’이 주원료다. 빠른 흡수를 돕고 먹기 쉽도록 액제 형태로 개발됐다. 구미반하탕 가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조유영 홍익병원장

대웅제약이 후원하고 서울시병원회가 수여하는 제4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조유영 홍익병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32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조 원장이 홍익병원의 경영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통해

‘비욘세 다이어트’ 메이플 시럽, 암-당뇨에 특효

캐나다 특산물인 메이플 시럽이 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나빈드라 시람 박사팀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메이플 시럽에서 항암 항균 항당뇨 효능이 있는 새로운 항산화 물질 13가지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