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끼리 환자기록 공유하면 의료사고 ‘뚝'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가 개발하려고 하는 전자건강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병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장차 의료진의 진단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미국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고든 스치프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EHR이 환자에 대

운동 전후 마시는 체리주스, 피로회복 빨라

마라톤처럼 거칠고 힘을 소진하는 운동을 하기 전후에 체리주스를 마시면 운동 후에 회복이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피토케미컬이 마라톤처럼 오랜시간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체내에 쌓인 피로물질과 염증을 줄이기 때문.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글렌 호왓슨 박사팀은 런

임신부 운동은 규칙적인 호흡유지에 중점 둬야

임신부 4명중 3명은 임신기간에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지만 반드시 주3회 이상 운동해야 하며 운동의 중점은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것에 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켈리 에번슨 교수팀은 1999~2006년 사이 임신부 1,280명을 대상으로 임부들의 임신 중

여성 유방암, 어떤 옷을 입느냐가 결정한다

여성들은 젊어서부터 즐겨입는 옷 맵시 이전에 소재가 무엇인지 따져야 나이 든 뒤에도 아름다운 몸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대 중반 이전 젊을 때 아크릴섬유나 나일론섬유의 옷을 입는 등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 발병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국립보건원

“몸짱 되려다 몸 상한다”... 근력운동 조심

미국도 몸만들기 열풍으로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근력운동을 하다 부상하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매력적인 남성이 되려는 열의는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국립아동병원 다운 콤스탁 박사팀은 1990~2007년

심평원, 팩스 서류수신 자동응답 해준다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우편 또는 팩스로 서류를 내는 요양기관이나 개인은 팩스는 수신 즉시 응답을 받게 되고 제출된 자료는 전자자료관에 등록 보관돼 같은 자료를 또 낼 필요가 없어진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및 국민고객의 편익향상과 녹색경영 실천의 하나로 전

홈닥터시대, 인터넷-휴대폰으로 당뇨 관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대형병원)에 있는 의사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시골에 사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상태까지 실시간 관리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U헬스협회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고령 만성질환 시대의 U헬스 활용방안’이란 주제

안방진료시대, 30일 한국U헬스협회 창립

잠에서 깨면 침대 옆에 달린 LED화면에서 간밤에 깊은 잠을 잤는지, 뇌파는 안정적이었는지 알려준다. 변기는 첫 소변을 분석해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고 어떤 음식을 먹고 피해야 하는지 정해준다. 우리나라가 영화 ‘아일랜드’에 그려진 2019년의 미래사회에 다가서는 자리가 30일 열렸다. 한

아내가 해대는 잔소리에 남편수명 길어진다

‘병원에 가보자, 담배 끊어라, 술 작작 마셔라, 보약 잊지 말고 먹어라. 운동해라, 비타민 챙겼냐….’ 아내의 잔소리는 끝이 없다. 그러나, 남편은 곁에서 귀가 따갑도록 보채는 아내의 잔소리에 고개 숙여 감사해야 한다. ‘결혼남’은 건강관리를 하라는 아내의 독촉 덕분에 ‘독신남’보다 더 건강하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