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도영 기자
“심야약국 96%, 복약지도 없이 약 판다”
심야응급약국에서 약을 팔 때 96%가 복약지도나 아무런 설명 없이 약을 판매했고
약 판매시 설명을 한 약국은 전국적으로 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부터 14일까지 현재 운영중인 심야응급약국 56곳을
직접 방문해 운영여부를 확인하고 가스활명수와 겔포스엠 등 약을 사
경기 나쁜 게 왜 아기 탓?
경기가 나빠지면 '흔들린아이증후군(shaken-baby syndrome)'과 관련된 아기 뇌출혈
등 머리 손상이 두 배로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들린아이증후군'은 2세 이하의 아기들이 울거나 보챌 때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병으로 뇌출혈, 망막출혈, 골절 등을 일으킨다. 이 병은 아기를
“남자근육 가진 여자, 국제대회 출전 못한다”
2009년에 있었던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뜨거운 이슈는 성별논란이었다.
여자 8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캐스터 세메냐가 보통 여자보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세 배나 높은 것.
얼굴 생김새는 물론 신체적 특징까지 남성에 가까웠던 세메냐는 약 1년에 걸친
논란 끝에
과소비 심할수록 ‘물건이 삶 바꾼다’ 기대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살 때 그 물건이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거나 자신의
삶을 바꿔줄 것이라 기대하는데 특히 과소비가 심한 사람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 비스니스스쿨의 마샤 리친스, 마이론 왓킨스 교수팀은 물건을
살 때 사람들이 기대하는 삶의 변화에
차병원, 가장 우수한 병원콜센터로 선정
차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가운데 병원산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SQI는 콜센터 품질 수준을 매년 평가해 지수화한 것으로 고객과 가장 먼저 만나는
콜
“소록도에서 제대로 된 공연하고 싶었다”
국민가수 조용필이 15일 전속 밴드와 함께 소록도를 찾아 자선공연을 펼쳐 한센인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조용필은 1시간여 동안 모나리자, 단발머리 등 히트곡 10여곡을 열창하고 공연
중 한센인을 무대로 불러 함께 노래와 춤을 췄다. 이날 공연에는 국립소록도병원
한센인과 직원 300여 명이 참석
서울아산병원 최재원 소장,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서울아산병원은 건강증진센터 최재원 소장과 소화기내과 교수 10명이 ‘무증상
건강인에서 고립성 말단회장부궤양의 자연 경과와 임상적 의의’라는 논문으로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을 수상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의 말단부위에 점막이 잘못된 미란이나
궤양이 종
암 치료, 양성자 치료시대 왔다
삼성의료원이 일본 스미토모사와 최첨단 양성자치료기를 도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병원 단지 안에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4530m2(4403평) 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성자치료센터에는 양성자치료기 외에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 및 치료
위암 전문가 2000명 한자리에 모인다
167명의 석학을 포함 전 세계 위암 전문가 2000여 명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에 모인다.
국제위암학술대회(IGCC)는 세계위암학회(IGCA)가 2년마다 대륙 별로 돌아가며
개최하는 위암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대회다.
IGCC 대회장은 연
“담배 끊고 몸무게 줄이면 암 절반수준 낮춰”
제약회사는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쓴다. 그러나
여전히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는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암을 예방하는 데에는 사실 그런 복잡한 기술은 필요 없다.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는 “그저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