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코로나 백신가 5배↑"

미국이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오는 5월 종료하기로 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검사나 백신, 치료제 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펜데믹과 관련된 의료 및 제약 바이오 환경이 크게 바뀌게 될 전망이다. 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코로나1

다발골수종의 '새로운 원리' 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사인 안텐진이 국내에 내놓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셀리넥서)가 새로운 작용 기전의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다발골수종 치료에 새 기전을 사용했으며, 이 기전을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안텐진은 혁신적 항암제 개발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바이오사다.  2017년

대웅제약 "나보타, 고용량 임상서 6개월 지속효과 입증"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가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량 임상에서 장기지속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얻었다. 대웅제약의 미국 미용적응증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기존 주보 2

태국에서 유전자사업 펼치는 옛 프로그래머

유전자 분석 회사 엔젠바이오가 태국 여성의 유방암과 난소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젠바이오는 태국 대형 수탁검사기관 MP그룹을 통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브라카아큐테스트(BRCAaccuTest)’ 서비스를 펼친다고 2일 발표했다. 브라카아큐테스트는 안젤리나 졸리를 통해 유명해진

"글로벌 혁신의약 신속심사제로 '희귀질환' 치료 확대"

의약 규제 혁신을 위해 디지털헬스기기 신속분류제도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제도 등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완료·시행 24개, 법률안 국회 제출 9

'암제비타'로 시장선점 노리는 암젠, 바이오시밀러 사업 키워

글로벌 제약사인 암젠이 미국 시장에서 첫 번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암제비타'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경쟁사보다 5개월 정도 먼저 출시하는 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암젠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개발사인 애브비와 2017년 특허에 합의한 이후 6년이 지나 바이오시밀러

엔젠바이오, 태국인 유방암 유전자 검사한다

국내 유전자 검사 회사 엔젠바이오는 태국의 대형 수탁검사기관 MP그룹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정밀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MP그룹은 지난달 30일 태국 주요 의료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첫 NGS 서비스를 개시했다. 엔젠바이오는 NGS

휴마시스, "셀트리온, 계약 일방파기 후 되레 소송"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사업과 관련해 셀트리온이 제기한 소송은 계약파기에 대한 책임 전가를 위한 부당 소송이라고 2일 주장했다. 이미 지난달 26일 셀트리온에 미지급 진단키트 대금과 손해배상에 대해 120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앞서 두 회사는 2020년 6월 코로나1

셀트리온, 휴마시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계약위반 소송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파트너사인 휴마시스 주식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송제기는 휴마시스 측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납기 미준수와 합의 결렬에 따른 법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두 회사는 2020년 6월 8일

폐암 치료제 '엑스키비티'... "생존기간 2년까지 늘려"

한국다케다제약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엑스키비티'(모보서티닙숙신산염)를 국내에 선보였다. 엑스키비티는 국내에서 허가받은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가운데 유일한 경구(먹는) 치료제로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