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생선회 조심, 56도 이상으로 조리해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올해 첫사망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환자가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전국에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가내려져 있어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전라남도 보건한방과는 지난달 31일 나주시 동강면에서 서모(49·여) 씨가 생선회를 먹고, 발열과 복통 등을 호소하여 전남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미 연구진, “BMI 증가한 환자 사망위험 낮다”

비만이 1형당뇨엔 오히려 좋아

미국 피츠버그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프레버 오차드 박사팀은 제1형 당뇨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당뇨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몸무게가 불어나는 것은 보통사람들에게 조기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지만 제1형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오히려 조기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 68회 미국당뇨협회…

남궁성은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남궁성은 교수가 지난 5월 30일 전국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는 지난 1992년 사립대학교 의료원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전국 사립대학교 28개 의료원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본 협의회는 지난 16년간…

심한 치주질환은 비흡연자의 2배

흡연자 84%가 잇몸에 병

잇몸뼈가 파괴될 정도로 심한 잇몸병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흡연자는 12.7%, 비흡연자는 6.4%로 흡연자가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구강보건의 날’인 9일 흡연자의 잇몸병 유병률이 84%로 비흡연자보다 15% 포인트 높다고 밝혔다. 잇몸병 유병률이란 치석제거 이상의 잇몸병(치주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비율을…

박재갑 교수, 美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서울대병원 외과 박재갑 교수는 미국대장외과학회 2008년 연차 학술대회에서 “Impact Paper of the Yea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박재갑 교수는 6월 10일 학술대회에서 수상 논문에 대한 발표를 하고, 6월 11일 상을 받게 된다. 이 상은 미국대장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Diseases of…

일찍 닿으려면 바르게 가라

어떤 사람이 허리디스크에 걸리면 너무나도 많은 치료 방법이 있어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의료의 어떤 분야도 디스크처럼 많은 치료 방법이 난무(亂舞)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고, 각 방법을 주장하는 의사들마다 자신의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니 척추를 전공하는 의사들조차 감(感)을…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 취임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6월 9일자로 ▲ 정형외과 정진엽(鄭鎭燁)교수를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 신경정신과 권준수(權俊壽)교수를 홍보실장 ▲ 소아청소년과 김기중(金基仲)교수를 소아진료지원실장에 각각 발령했다. 출처 : 분당서울대병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은 '구강보건의 날'

구강보건의 날(6. 9일)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을 표창․격려하고, 구강보건단체와 합동으로 치아건강을 위해 치실과 치간칫솔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건치아동 선발대회, 구강보건 가두캠페인, 글짓기․포스터․표어 공모전 등 지역실정에 적합한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된다.치실 및 치간칫솔…

한림의대 조정진 교수팀

적당한 비만, 정신건강에 좋아

적당하게 살이 찌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의대 가정의학교실 조정진 교수팀이 전국 20~60세 직장인 8121명(남자 5231명, 여자 2890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 지수(BMI) 25~29.9의 가벼운 비만 여성이 정상 체중군과 비교했을 때 우울증 위험이 30%정도 낮은…

새 치료제 내년 시판…性장애 연구 이끌지 관심

성욕없는 여자에게 복음은 언제?

서울시립 보라매 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와 산부인과 전혜원 교수가 지난달 초 공동으로 18~52세 여성 504명을 대상으로 ‘여성 성기능장애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40세 미만의 여성 43.1%가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여성은 예상보다 훨씬 많지만 사회통념상 치료를 위해 약물이나 병원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