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식욕 조절할 수 있다

15분 걸으면 군것질 식탐 끝!

인간의 입맛을 가장 당기는 것은 달거나 기름진 음식이다. 그 중에서도 초콜릿은 단연 으뜸이다. 군것질 식탐이 날 때 어떻게 이를 물리칠 수 있을까. 간단한 걷기로 군것질 식탐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걷기가 금연이나 약물중독 치유에 좋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군것질 조절에 걷기가 좋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엑세터…

사랑에 빠지면 멋진 이성 나타나도 무감각

사랑은 ‘뇌’에 콩깍지를 씌우네

셰익스피어는 썼다. ‘사랑은 눈이 멀어버리는 것’이라고. 우리는 이를 ‘콩깎지가 씌었다’고 표현한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다른 이성이 아무리 잘 나고 예쁘다 해도 ‘눈 독’ 들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 사람에게만 헌신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인스턴트 식 사랑이 팽배해진 요즘, 셰익스피어의 ‘눈 먼 사랑’이 더욱 절실하다.…

“부도 위기 판막회사 후원 받고 음해” 주장

송명근 교수 “의사들이 노벨상 발목잡고 있다”

자신의 재산을 사회 환원하겠다는 유언장으로 유명한 송명근 건국대 흉부외과 교수는 11일 자신의 수술법에 대해 다른 의사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이 분야는 우리가 앞서가는 분야로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데도 일부 의사들이 방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송 교수는 이날 오후 코메디닷컴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성주의 건강편지]도스토예프스키의 시간

은행잎이 질 때 떠오르는 문호

은행잎이 질 때 떠오르는 문호 건강편지를 쓰느라, 또는 코메디닷컴의 경영노트를 쓰느라 새벽에 퇴근하는 일이 잦습니다. 아무리 ‘은행털이범’을 절도죄로 잡아도, 새벽잠 없는 어르신들은 열심히 은빛 살구나무, 즉 은행(銀杏)을 털더군요. 일부 ‘똑똑한 식물학자’는 서울에 은행이 너무 많다며 다른 나무를 심자고 하지만, 지구 전체로 보면 서울의…

나누리병원 오성훈 원장 허리질환 공개강좌

당신의 허리는 몇 점?

척추 전문 병원 나누리병원은 인천나누리병원 개원을 맞아 오성훈 원장의 척추질환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튼튼한 허리를 위한 건강강좌'라는 제목의 이번 공개 강좌에서 오성훈 원장은 허리디스크의 바른 치료법과 허리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튼튼한 허리를 위한 운동, 생활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메디닷컴 주최로 지난 8월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주변 사람 체중과 내 체중은 정비례

친구 뚱뚱하면 나도 뚱뚱, 비만은 전염병?

“비만은 이제 사회적 전염병이다.” 비만이 ‘사회적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으며 주위에 뚱뚱한 사람이 많으면 당신도 뚱보가 되기 쉽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워릭대학교 앤드류 오스왈드 교수 팀은 지난 50년간 유럽 29개국 3만 명의 체중 변화를 점검한 결과, 비만은 사회적 현상으로 더 잘 해석된다는 결론을 비만 관련 주제 회의에서…

스타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사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statin)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사가 재정 지원하는 대규모 스타틴 임상시험은 남녀 1만7800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Crestor)란 상표로 알려진…

7시간 미만으로 자면 발병률 높아져

고혈압 노인은 충분히 자야 심장병 예방

수면 중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이 잠을 하루 7시간 30분 이하로 자면 심장병 위험이 25%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치기현의 있는 지치의과대학의 카즈오 에구치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가 있는 평균 나이 70.4세 노인 1255명의 수면 습관과 심장병 발병의 관계를 50개월 동안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1007명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