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허용으로 본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뇌사는 “사망” vs. 식물인간은 “생존”
국내 최초의 존엄사 관련 판결을 내리면서 2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씨의 상태에 대해 “뇌사 상태라고는 할 수 없으나, 대뇌피질이 파괴되고 뇌가
전반적으로 심한 위축 상태를 보여 통상의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보다 더 심각하므로
뇌사에 가까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씨(75)에 대한 재판부의 존엄사 인정 근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