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엔 개나리차, 고혈압엔 산수유차

'꽃보다 꽃차'...몸에 좋은 꽃차 5가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이 시작됐다. 바라만 봐도 흐뭇한 꽃, ‘눈’으로 ‘코’로 ‘입’으로 세 번 마시는 꽃차로 봄기운을 마셔 보자. 꽃잎과 꽃가루에 들어 있는 성분은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좋은 향기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주로 설탕을 넣지 않고…

“뇌중풍으로 식사곤란” “당뇨병 영향” 의견 엇갈려

홀쭉해진 김정일, 뇌중풍-당뇨병 후유증?

지난해 8월 뇌중풍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달 만에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단출한 복장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수영장을 둘러보는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은 불룩했던 배가 들어가고 살이 전체적으로 빠져 초췌한 모습이어서, 1월23일 중국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을 만났을…

국토 95% 열악화…태국 등과 함께 “아시아 최고”

한국 “토양 최고로 망가지는 나라”

전세계 토양의 4분의 1이 지난 1983~2003년 기간 중 열악화된 가운데, 한국은 전 국토의 95%에서 열악화가 진행돼 아시아 최고로 토양이 나빠지는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영국 토양과학회(British Society of Soil Science)’가 펴내는 계간지 ‘토양 사용과 관리(Soil Use & Management)’…

성장에 많은 에너지 필요하기 때문에 단 것 찾게 돼

쑥쑥 자랄 땐 ‘단 음식’ 필요하다

달콤한 음식은 비만의 최대 원인으로서 죄악시되고 있지만, 10대 초반 한창 크는 아이들에게는 달콤한 음식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모넬연구소 공동 연구진은 11~15세 청소년 143명을 대상으로 단맛을 얼마나 선호하는지와 성장 측정치, 신체적 성숙도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단맛을 덜 좋아하는 청소년들은 유년기와…

알코올 분해되며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물질

숙취 잦으면 암 걸릴 위험 1.3배

술을 마신 뒤 숙취로 머리가 아픈 것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그 동안은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의 원인 정도로만 생각됐지만, 숙취가 잦을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대 중독-정신건강 연구소 위르겐 렘 박사는 음주로 인한 암 위험을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을…

당뇨식사는 혈당지수 낮은 음식으로

【시카고】너트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GI) 음식이 식이섬유가 많은 곡류보다 혈당 관리와 관상동맥성 심질환(CHD)의 위험인자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데이빗 젠킨스(David J. A. Jenkins)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JAMA에 발표됐다. 교수팀은 당뇨병 관리와 심혈관 위험인자 양쪽을…

불안 잠재우기 위해 정반대의 과격한 발언?

이치로 독설엔 ‘완벽남 불안’ 숨어있다

일본 야구 대표팀의 최고 스타 스즈키 이치로. 야구 한일전 때마다 그의 독설은 큰 주목을 받는 대상이다. 최고의 스타이면서도 항상 독특한 발언과 몸짓 등으로 주목의 대상이 되는 그의 정신세계를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들여다 보자. 경희의료원 정신과 박건호 교수는 이치로의 독설에 대해 “마음 한 구석에 도사리고 있는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마음 속…

복지부, 공장부지 50년간 무상임대 혜택줘

코오롱에 외국인 특혜 논란

보건복지가족부가 코오롱그룹의 미국 현지법인 계열사를 다국적제약회사로 인정, 공장부지 50년간 무상임대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결정한 것이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년간 복지부의 다국적제약회사 투자유치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복지부는 19일 “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