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상태 오래될수록 발병 위험도도 누적

젊은 지방간, 갑상선암 발병 1.81배...술 마시지 않아도 위험

20~30대의 젊은 성인이라도 지방간 수치가 높다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최대 1.81배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권혜미 교수 연구팀은 청년층의 지방간 지수(FLI)와 갑상선암 발생도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4회 연속…

"법원이 요구한 2000명 배정 과정에 대해선 철저히 소명할 것"

의대증원 배정위도 회의록 없어...교육부 "정책 논의 아니라 無의무"

교육부에서 의대 입학정원 배정위원회(배정위)의 회의록을 작성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위원회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한 위법 주장에 해명한 것이다. 8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 위원회가 아니며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며 "최근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된 항고심을…

뇌졸중∙심장마비 일으키는 ‘심장비대증’ 위험…하루 3~4시간 가벼운 신체활동, 위험 49% 낮춰

'이 습관' 비상!...앉아만 있으면 ‘심장’ 40% 더 붓는다?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앉아지내는 생활에 빠지면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심장 비대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스턴핀란대 연구팀은 앉아지내는 습관 탓에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뇌졸중 심장마미를 일으키는 심장비대증(좌심실 비대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3~4시간의 가벼운…

칼로리 소모량 더 높은 러닝머신, 관절에 부담 적은 하체 집중 운동 실내자전거

러닝머신vs 실내자전거...살 더 잘 빠지는 운동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운동 중 가장 쉽게 떠올리는 운동기구로 러닝머신과 실내자전거가 있다. 두 가지 모두 체중 감량과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운동으로, 운동 초보자부터 오래 운동을 한 사람까지 즐길 수 있다. 익숙한 이 두 가지 운동기구가 각각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는지, 미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종양, 면역, 심장대사질환 분야 7개 국내 기업 선정, 파트너십 구축

로슈-바이오협회,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 행사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를 지난 7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만남을 통한 해외 협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과학성 검증 위원회 발족...전공의 수련, 지역·필수 의료 등도 함께 검토

전의교협·의학회 맞손... "의대 증원 직접 추계한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한의학회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계 문제의 직접적인 해결을 위해 뭉쳤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의교협과 의학회는 정부의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의 근거가 된 자료의 과학성 검증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30~50명)로 구성된 '과학성 검증 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검증보고서를 제출하기로…

우승 기업 대상 입주 기회 제공…포괄적인 인큐베이팅 기대

암젠-진흥원, 국내 생명공학 스타트업 육성 ‘골든티켓 센터’ 연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지난 7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국내 유망 생명공학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ž연구 공간 ‘골든티켓(Golden Ticket) 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암젠 글로벌 헬렌 킴(Helen Kim) BD 총괄, 아이칭…

한국바이오협회-덴마크바이오협회, MOU 체결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

한국바이오협회가 덴마크바이오협회(단스크바이오)와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존에 국내 협력만으로 운영되던 덴마크바이오협회의 첫 국제 업무협약으로, 양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국 협회는 이를 계기로 바이오기업 교류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우려되는 섭식장애...몸이 아닌 마음의 장애

"155cm 26kg" 뼈 앙상한데...게임처럼 체중 감량, 문제는 '이것'

살찔 것을 염려해 음식을 먹는 것을 거부하는 10·20대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마른 몸매가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극단적 단식을 조장하는 문화가 퍼진 것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극단적으로 적게 먹거나 많이 먹는 섭식장애 섭식 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지나치게 저체중…

개원 39주년 기념식...정흥태, "환자 건강과 직원 행복이 최우선"

부산부민병원, "우리의 변화와 혁신은 계속될 것"

관절질환 치료에 특장점을 지닌 ‘관절 전문’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이 개원 39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 2일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승진자 발령과 20년, 15년 장기근속자를 시상했다. 부산부민병원이 소속된 (의)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은 여기서 “지난 39년동안 부민병원은 의료서비스 발전과 미래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