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당 코코아로 만든 핫초콜릿...섬유질 풍부해 포만감 늘리고 항산화제가 스트레스 호르몬 줄여줘 체중감량에 도움

살찔 것 같은 '이 음료'...하루 '이렇게' 먹으면 살 빠진다!

달아서 살 찔것 같지만 사실은 살을 빼주는 정반대의 식품이 있다면? 바로 핫초콜릿이다. 핫초콜릿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로 만든 한 잔의 코코아는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배고픔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건강 코치 스티브 베넷은 견과류와 씨앗이 훌륭한 섬유질 식품이지만,…

가족력 있는 경우에도 정기검진 중요...표적항암제 대상 늘어

생존율 낮은 난소암...출산 경험 없다면 더 주의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재발이 흔해서 여성암 중에서 사망률도 가장 높다. 특히 40세 이상, 불임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가족 중에 난소암이나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 발생 위험이 크다. 다른 암처럼 난소암도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잘 받는 게 중요하다.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의학회와 함께 대국민 호소문 발표

대한의학회 "국민이 정부에 의대증원 철회 요구해달라"

대한의학회를 비롯해 전문의 양성을 주도하는 26개 전문의학회에서 "국민이 정부에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해 달라"고 호소했다. 29일 대한의학회는 '의대 정원 확대 관련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공개했다. 호소문은 "장기간 지속된 현 의료 사태에 국민께서 얼마나 피로감과 불편을 느끼고 계실지 깊이 공감한다"며 "의료계의 일원으로서 죄송하다"고 운을…

밤에 TV나 큰 조명 켜놓은 채 잠들면, 5년 간 체중 5kg 증가할 확률 17% 더 높아

"TV 켜놓고 자면 살찐다?"...5년간 체중 '이만큼' 늘어난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살이 찌기 쉽다. 늦은 밤에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깨는 습관이 있다면 잠을 덜자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맨의 모습을 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TV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몰아보는 것도 잠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밤에 TV나 야간 조명을 켜둔 채 잠이 들면 허리둘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예방법으로 식습관 개선 필요...짜거나 탄 음식 지양하고, 채소·과일 늘려야

위암, 초기 발견 시 90% 완치... 매년 검진은 언제부터?

위암은 특히 한국인 유병률이 높은 병으로 국내 암 발생 순위 4위다. 이 병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해 조기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에 따라 40대부턴 1~2년 주기로 검진받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위암 환자만 2만9361명이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병 위험이…

[셀럽헬스] 씨스타 소유 찢어진 렌즈로 인한 각막 부상

소유 “순간 앞 안 보여"... '이것' 때문에 각막 다쳤다, 왜?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각막을 다쳤다고 고백했다. 최근 소유는 자신의 SNS에 “어제 렌즈가 찢어져서 각막에 스크래치가 났다”며 “눈을 좀 다쳤다”고 적었다. 이어 “순간 눈(앞)이 안 보여서 너무 놀랐다”며 “당분간 좀 불편할 것 같지만 아프진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그는 “눈의 소중함”이라고 적은 글과 함께 안대를 찬…

식중독은 6월에 가장 많이 발생... 더위 속 음식물 관리에 방심하기 쉬워

“달걀·달걀 지단 조심하세요”...여름보다 요즘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식중독은 한여름보다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더위가 시작되지만 음식물 관리에 방심하기 쉬운 때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법정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발생한 식중독(살모넬라) 환자 6838명 중 77%(5257명)가 달걀이나 달걀 지단 등에서 비롯됐다. 더 각별한 주의가…

코카인 사용 증가 추세..식약처, 24시간 상담센터 운영

"마약 안 닿은 곳 없네"...전국 57개 하수장서 필로폰 검출

지난해 전국 하수처리장 곳곳에서 마약 잔류물이 검출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를 발표했다. 오정은 부산대 환경공학과 교수팀이 해당 연구를 수행했다. 이 결과,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하수처리장 57곳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필로폰 잔류물이 나왔다. 연구팀은 하수처리장에서 연간 분기별로…

수면무호흡증 각종 합병증도 불러

자도 자도 안 가시는 피곤... 문제는 '숨쉬기'에 있다

하루 6~8시간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두통과 목 통증이 이어진다면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회복해주는 렘수면 상태에 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2018년 4만5067명에서 2022년 11만3224명으로 늘어났다. 5년 새 2배 이상…

유노비아, 후보물질 제공...대원제약, 임상개발·상업화 수행

일동제약·대원제약 P-CAB 신약 개발 ‘맞손’

일동제약과 대원제약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일동제약의 연구개발 자회사인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후보물질을 대원제약이 도입해 임상 2상부터 개발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일동제약은 유노비아가 소화성궤양용제 P-CAB 신약 공동연구·라이선스 계약을 대원제약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