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폐의 날…어린이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

여성 흡연자 수명 14.5년 짧아

오늘(11월28일)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정한 ‘폐의 날’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흡연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 흡연은 최근 오히려 증가 추세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여성 흡연 관련 통계를 발표해,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흡연 여성의 수명은 피우지 않는…

생활습관에 따라 암도 다르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이민자에게는 이민간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습관과 암은 관련한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암센터 제임 에이브러햄(Jame Abraham) 교수는 미국내 2개 이민집단인 인도인과 파키스탄인을 대상으로 최초의 역학 분석을 한 결과를 Cancer…

유방암 지킴이 이경식 포천중문의대 교수

[골든닥터]수술 감각지키려 늘 장갑끼는 72세 의사

“환자와의 정신적인 교감은 정말 중요합니다. 환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자신의 수술 케이스로만 보는 의사는 의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외과 이경식 교수는 10년 전 치료했던 환자가 건강하게 회복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수술 경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환자를 생각할…

집단 심리치료 효과 11년 추적으로 검증

‘마음의 암’ 이겨야 암 생존율 높아진다

이제 막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그 중 절반에만 집단심리 치료를 하면서 11년간 추적 관찰하니,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재발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 연구진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227명 가운데 110 명에게만 집단심리 치료를 적용했다. 방법은 환자 8~12명에 심리학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