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하루 81mg 소용량으로, 각종 염증 수치 확 낮출 수 있어

잠 부족해 생긴 염증, ‘이것’으로도 잡을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이 아스피린을 소량 먹어도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염증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6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량의 아스피린(성분명은 아세틸살리실산)으로 수면 부족에 따른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거수술 때 암세포의 깨끗한 제거와 건강한 조직 보존에 도움

전립선암에만 '찰싹' 달라붙는 형광염료 나왔다

전립선 암세포에 달라붙는 형광 염료가 전립선암 제거수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 핵의학 및 분자영상 저널(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에 발표된 영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복통 호소한 11세 소녀, 부모가 응급실 데려갔지만 변비라고 돌려보내...몇시간 후 의식 잃고 사망한 사건, 가족은 병원 과실로 소송 준비

"배 아파 응급실 행, 변비니 집 가라"...몇 시간 후 사망한 소녀, 무슨 사연?

11세 소녀가 배가 아파 병원에 갔지만 단순히 변비라 진단받고 집에 온지 몇 시간 만에 사망한 사건이 조사에 들어갔다.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가족은 그냥 돌려보낸 병원의 과실이라며 소송을 걸 예정이다. 영국 워릭에 사는 11세 애나벨 그린할그는 2022년 10월 13일 복통을 호소해 부모에 의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변비로 진단…

후각 상실하면 심부전 발병 위험 30% 높아져

"냄새 잘 못 맡는 노인, 심장 건강 조심해야"

나이가 들수록 후각이 어느 정도 상실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50대 초반에 거의 4명 중 1명이 후각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0세 이후에는 절반 이상이 후각 기능 문제를 겪는다. 제대로 냄새를 맡는 능력을 잃으면 음식에 대한 즐거움을 잃고 상한 음식을 감지하거나 가스 누출 냄새를 맡는 능력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로 건강…

아침 vs 저녁 운동의 장단점... 일상에서 자주 움직이는 게 중요

“운동 효율 높은 최적의 시간대는?”...‘이 시간’이 좋은 이유가?

하루 중 언제 운동하는 게 가장 효율이 높을까? 최근 당뇨병 예방-조절을 위한 혈당 관리에는 저녁 운동이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아침, 저녁 운동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운동 시간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저녁 운동, 혈당 관리에 가장 효과적 미국비만학회가…

매주 30~90분 근력운동, 마이오카인 내뿜어 조기 사망 위험 10~20% 낮춰…유산소운동과 병행 바람직

근육호르몬 뿜뿜 나오게 하려면?...매주 '이렇게' 운동하라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건강 장수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활동적인 사람은 암, 당뇨병, 심혈관병 등 위험이 낮고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근력운동(저항운동)을 하면 ‘근육 호르몬’이라는 단백질인 마이오카인(Myokine)이 샘솟듯 나온다. 일부에선 이를 ‘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이라고도…

만성 불면증으로 고생할수록 초가공식품 많이 먹어

평소 '이 음식' 자주 먹어서?...밤새 잠 못자고 뒤척인 이유 있었네

초가공식품(UPF)은 과일이나 야채와 달리 맛을 향상시키거나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더 오래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크게 변형된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설탕, 소금, 지방은 물론 감미료, 유화제, 색소와 같은 화학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비타민과 섬유질은 부족한 경향이 있다. UPF는 심장병 및 당뇨병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상자에 강형원 기자...LA 폭동 등 취재 공로로 퓰리처상 2회

[시상] 이왕준 이사장, 서재필언론문화상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서재필기념회 이사장)은 12일 제13회 서재필언론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서재필언론문화상은 한국 최초의 민간 언론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재필기념회에서 2011년 제정했다. 매해 시상을 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빌딩에서 개최

'난자 냉동' 정말 안전할까?...대한성학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성(性)학회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빌딩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회장에 취임한 민권식 교수(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은 "이번 회기에는 지난 학술대회를 통해 관심이 높았던 성건강, 비뇨기 건강 분야를 적절하게 배분해 깊이 있게 접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변화하는 의학 지식 속 업데이트된 지식을 제공하고자 하며…

주보 출시 5주년 맞아 공장 방문

대웅 방문한 에볼루스 CEO "2028년 주보 매출 7억달러 목표"

대웅제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5년 안에 주보 매출을 약 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대표와 경영진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 향남의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공장을 방문해 제조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