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고혈압 환자, 항고혈압제로 위험 ↓

20·30대의 젊은 고혈압 환자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평균 2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주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젊은 고혈압 환자도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내년부터…

고혈압 환자, 팔다리 저리면 뇌졸중 의심해라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경색, 뇌출혈이 대표적이다. 뇌졸중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체 마비, 의식 장애, 급기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전조 증세 놓치면 안 돼 뇌졸중이 있었던 환자들을 조사하면 발병 전 전조 증세가 있었음을 토로하는 일이 적지 않다. 발음이…

잇몸 아프면 고혈압도 악화 (연구)

잇몸병이 있으면 고혈압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하는 데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라퀼라 대학교 구강 외과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구강 건강이 좋은 사람과 잇몸병이 있는 사람을 분류했다. 이들을 비교한 결과,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치료약 효과가…

진짜 가을의 시작, 고혈압 주의보!

진짜 가을의 시작, 10월의 첫날(1일)이다.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내려가겠다. 낮 기온도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에 머무는 등 쌀쌀해서 말 그대로 가을 날씨.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는 뇌경색, 심근 경색 같은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가 늘어난다. 몸이 갑자기 찬 공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