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동반 심방세동 환자, 매년 뇌경색 위험 8% ↑

심방세동 환자의 80%가 고혈압을 앓는데, 이 두 질환을 함께 앓으면 뇌경색 위험이 커져 심방세동 환자라면 혈압 관리가 필수다. 국내 연구진이 뇌경색 예방을 위한 최적 혈압 관리 구간을 규명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는 수축기 혈압 기준…

싱겁게 먹어도 운동해야 고혈압 예방(연구)

일반적으로 나트륨(소금) 섭취를 줄이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일반 남녀 4600여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바이오워치]

"발사르탄 고혈압약 복용 환자 암 확률 매우 낮아"

발사르탄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가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는 식약처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복용 환자에 대한 추가 암 발생 가능성 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화하이社 발사르탄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에서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10만…

고혈압·당뇨, 동네 의원에서 관리받는다

내년(2019년) 1월 중순부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을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관리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일차 의료 만성 질환 관리 시범 사업' 참여 지역을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중순부터 1년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동네 의원의 본래 기능 수행 및 만성 질환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