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는 '외래 민감성질환', 꾸준한 진료 중요한 이유

고혈압과 당뇨병은 지속적인 통원 치료(외래)를 통해 관리 가능한 질환이다. 따라서 병원을 꾸준히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외래를 통해 관리하면 질병이 악화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즉, 꾸준한 외래 진찰로 통제 가능한 '외래 민감성질환'이라는 것이다.…

고혈압 예방을 위한 필수 건강 정보 4

혈압은 정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관리가 필요하다. 혈압이 정상 범주를 넘어 크게 오르면 고혈압에 이르게 된다. 고혈압은 뇌출혈, 뇌졸중, 심부전증,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은 80mmHg 미만일 때를 말한다. 수축기 혈압이 140~159mmHg, 확장기 혈압이…

잇몸 질환 있으면 고혈압 위험 2배 높아 (연구)

잇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두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주염은 치아를 제자리에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잇몸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행성 염증, 치조골 소실 및 치아 소실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치주염과 고혈압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힌 연구는 이전에도 여럿 있었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한 연구 결과는 거의…

고혈압·당뇨 있는 중년, 식사 요령은?

오전 기온은 4~12도, 오후는 9~13도. 오늘도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같은 공기의 질은 대기 정체로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 오늘의 건강= 중년이 되면 만성질환 유병률이 크게 올라간다. 국내에서는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