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이 고혈압 유발?…어떤 관계가 있을까

반복되는 편두통은 고혈압의 신호일 수 있지만, 편두통이 있으면 고혈압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편두통을 포함한 심장질환의 위험요소를 가진 사람에게는 혈압관리가 더 중요하다. 하버드 의대 조교수 파멜라 리스트는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심혈관 질환, 특히 뇌졸중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고혈압을 비롯해 다른 위험 요소들을 잘 관리해야…

비만·고혈압·고혈당 중 하나만 개선해도, 유방암 위험 ↓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등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이다. 이 같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다. 반대로,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면 발병 위험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국제진료센터 전소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교수…

[날씨와 건강] 고혈압약 성분별로 주의할 점 달라

고혈압약 복용 시, 먹어도 되는 과일과 안 되는 과일

오전 기온은 10~17도, 오후는 15~25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낮에는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의 질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다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찾아올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우리나라 60대 2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다.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1단계 고혈압'에 대한 새로운 권고

혈압이 130-139/80-89 mm Hg인 경우 1단계 고혈압으로 분류된다. 1단계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생활방식을 개선해도 6개월 이내에 혈압을 낮추지 못한다면 약물 처방을 고려해야 한다는 미국심장협회(AHA)의 과학성명서가 나왔다. 이런 환자들은 10년 안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할 ‘낮은 위험’을 갖고 있다. 위험이 낮다는 것은 10% 미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