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환자 10명 중 7명 남자...이유는?

6월 18일은 국제신장암연합(IKCC)에서 신장암 인식 재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암 종양이 어느 정도 커져 신장 구조가 변형되거나 장기를 밀어낼 정도는 되야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암 발생 24만 7952건 중 신장암은 5946건으로 약…

65세 이상, 우울증 보인다면 비타민 D, B12 부족 때문일 수도

나이들면 특히 신경써야 할…비타민 성분 2가지

나이가 들면 여러 모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65세 이상이 우울증을 보인다면 나이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비타민D와 비타민B12 등 두 가지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65~93세 남녀 약 1000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

칼슘 보충제 및 체중부하운동으로 뼈 강화하는 보완조치 필요

"비만수술 받은 청소년, 뼈 건강 조심해야"

청소년 시기 체중감량수술을 받을 경우 골밀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2~19세 청소년의 22%가 비만인 미국에서는 비만이 점점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글로벌 허가 10년만 승인 범위 대폭 확대...전기 자극 디바이스 경쟁 돌입

수면무호흡증 치료 겨냥한 이식형 의료기기, 상용화 '바짝'

신경 전기 자극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을 치료하는 혁신 의료기기(이식형 디바이스)의 사용 영역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디바이스는 중증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가슴에 장치를 이식한 뒤, 전기 자극 신호를 보내 숨 쉬는 기도 공간을 확보하는 기술을 근간으로 개발됐다. 이미 10년 전 글로벌 허가를 받았지만, 의료기기의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