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과 트라우마·애착 성향 등이 영향

"난 왜 매번 나쁜 남자에 끌릴까"...알고보니 '이런 성향' 있다

해로운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낮은 자존감,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 불명확한 경계선, 그리고 과도한 의존성을 꼽는다. 이런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공허함과 상처만 남기기 마련이다.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자기 성찰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의 자료를 바탕으로 유해한…

현지 의료 봉사때 사연 접해…김영휘 교수, 한국 초청해 치료

“멋진 의사 될래요”…강릉아산병원서 심장병 치료받은 印尼 소녀

인도네시아에서 온 심장병 환아가 국내에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강릉아산병원이 한국으로 초청해 의사가 되고 싶다는 9세 소녀의 꿈을 지켜줬다. 23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오지 마을에 사는 펠리시아 양이 소아심장협진팀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지난 21일 퇴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과 강릉아산병원은 펠리시아 양의 치료비, 항공료…

1년 치료 후 절반이 수면무호흡증 증상 해소

릴리 비만약 젭바운드, 수면무호흡증 치료제로 FDA 첫 승인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최초의 약물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2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최근 비만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치료제로 일라이 릴리의 체중감량 약물인 젭바운드를 승인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요…

우울증 확률 수치화해 스크리닝 결과 제공

국내 첫 ‘우울증 진단 보조’ AI 의료기기, 식약처 허가 획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울증 확률을 표시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아크릴-D01’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내원한 환자의 면담 기록지를 분석해 우울증 확률을 수치화하고 정신건강의학 임상의의 우울증 진단을 보조한다. 우울증을 스크리닝하는 소프트웨어가 국내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선급금 755억원 규모..,14조원 규모 시장 공략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에 나선다. 14조원 규모의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백신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보다 더 넓은 예방 효과를 제공할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장암 한해에 3만 2751건...50~60대 환자가 절반 차지

대장암, 전체 1위 암 되나?... 장 건강에 최악 식습관은?

대장암이 전체 암 발생 1위에 올라설 기세다. 갑상선암과 암 1, 2위를 다투고 있다. 3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드물었던 대장암이 서구식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급격히 늘고 있다. 수육보다는 구워 먹는 습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음식과 가장 관련성이 큰 대장암, 어떻게 예방할까? 경각심 차원에서 대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 국내 승인받아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11종 포트폴리오' 조기 구축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개발명 CT-P47)’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당초 내년까지 계획했던 '바이오시밀러 11종 체제'를 앞당겨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류마티스…

한국건강관리협회, ‘청년정책’ 분야 서울시 기관표창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년정책’ 분야 서울특별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건협과 서울청년센터(서초)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524명을 대상으로 마음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건협이 제공한…

생리 때문에 15세부터 피임약 복용했던 여성, 중단하자 성적 취향 완전히 바뀌었다 주장

13년간 '이 약' 복용한 20대女...약 끊었더니 '동성애'로 바뀌었다고?

피임약을 끊은 후 성적 취향이 변했다는 여성이 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 사는 에이미 파커(28)는 13년 동안 복용했던 피임약을 끊은 후 여성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 2월 7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이후 생리 때문에 13년 동안이나 복용했던 피임약을 끊었다. 5월 데이트앱을 통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