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가 끝나고 곧바로 찾아온 폭염에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특히 한낮에 농사일을 하던 고령층에 온열질환 사망자가 집중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장마 후 첫 주말이었던 29~30일 온열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만 11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자 전체 수는…
인생의 ‘황금기’로 꼽히는 40대, 50대의 중장년기는 직장이나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도달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경제불황 등의 여파로 직장에서 지위가 불안해지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이 슬슬 나타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문제를 안게 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중장년기의 고뇌는 신체적인 것보다는 오히려 정신적인…
건강이 나빠지면 “어디 좋은 약 없을까?” 하며 ‘특효약’을 찾기 시작하곤 한다. 재밌게도 제약회사 등은 우리들의 그런 심리를 노린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영양제, 보충제, 건강식품 등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그것만 먹으면 하루아침에 건강 문제가 다 해결될 것처럼 떠든다.
제약회사들의 ‘질병 장사’(Disease mongering)는 식약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