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 섬유질 풍부한 가을 과일...'감'

몸에 영양소 떨어졌는감?... 항산화 과일 '감'은 어떤감?

아직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입추가 지나고 이제 일주일 정도 후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다.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맛있는 단감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슬쩍 기다려지는 시기다.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중노년, 앎 뛰어넘어 ‘적극 실천’해야 할 때

과학이 알려주는…‘건강하게 나이듦’의 비밀9

인생 후반기는 보람찬 삶을 꾸릴 수 있는 시기다. 김형석(103) 연세대 명예교수는 인생의 황금기로 60~75세를 꼽았다. 중노년에는 젊은 시절보다 자신감이 오히려 더 클 수 있다. 지혜와 인내심도 생긴다. 물론 흰머리와 주름살도 늘어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나이를 먹을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과학이…

사망 원인 2위... 발기부전 등 증상 놓치기 쉬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것도 심장병 신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019년 약 890만 명이 사망한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이다. ‘2022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0만 명당 61.5명으로 악성 신생물(암) 다음으로 많았다. 심장병이 더 무서운 것은 증상 중 많은 부분을 놓칠…

3년 동안 혈압·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져…특히 임신합병증 겪은 경우 좋은 효과

아기에게 6개월 이상 젖먹이면…엄마 심혈관 튼튼해져

아기에게 젖을 6개월 이상 먹이면 산모의 혈압·콜레스레롤 수치가 3년 동안 낮아져 심혈관 건강에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합병증으로 고생한 산모는 모유 수유의 혜택을 크게 누릴 수 있는 걸로 드러났다. 호주 애들레이드대 의대 연구팀이 아기에게 젖을 먹인 산모 16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클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