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유발 단백질 차단하고 암 발생 염증을 억제해 줘

흔하고 저렴한 '이 약'이 암 위험 낮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먹는 값싼 약물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이라고 불리는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신체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암 형성과 관련된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매사추세츠…

[노윤정의 건강교실]

온 몸에 힘 없고 두근두근…40대 여성 위협하는 '이 질환'

40대 여성. 여성호르몬 감소로 30대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건강문제를 마주한다. 대표적 건강문제로 철 결핍 빈혈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철 결핍 빈혈을 진단받은 여성환자 중 20대는 8.6%, 30대 13.9%, 40대 31%로 40대 여성의 철 결핍 빈혈이 30대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 40대…

고혈압-당뇨병은 투석-신장 이식 위험 높여

“혈관·신장 망가진 후 후회?”...체중 조절 돕는 ‘이 식습관’은?

고혈압-당뇨병은 일상의 생활 습관과 큰 관련이 있다. 식습관과 신체활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 생명을 위헙하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을 수 있는 뇌혈관질환(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평소 혈압·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진다. 어떤 생활 습관일까? “혈압·혈당 관리 꼭…

섬유질, 탄수화물, 철분 섭취 부족해도 문제

쫄쫄 굶으며 운동하면...피로 부르는 나쁜 식습관 5

활력이 넘쳐야 모든 일에 의욕도 일어난다.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의 몸은 음식으로부터 얻는 영양분과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

[메디체크의 헬스업]

간이 침묵의 장기인 이유…간 수치 올리는 요인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역할이 다양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비타민, 무기질, 호르몬, 약물 대사에 관여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데, 70~8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을 통해 간 질환을 발견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의 필수항목이 된 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술과 담배는 피하고, 운동하고, 적정 체중 유지해야

“브래지어 착용과는 무관”...유방암 위험 낮추는 일상 습관 12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은 여성 호르몬 약, 가족력, 비만, 환경 호르몬, 술, 담배 등 다양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병이 상승 추세인데, 한국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우선이다.…

김유현 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정의학과 전문의) 인터뷰

"살찐 이들에게 적대적인 사회...비만 낙인은 오히려 부작용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쉽게 습관적으로 살 찐 사람들을 비판한다. 외모에 대한 무례한 지적들을 하면서 '니가 정신 차리라'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다. 혹은 '널 위한 거다'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것은 그런 말들은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비만인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비만인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에 최원규 명예원장 초빙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이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최원규 신경외과 전문의를 명예원장으로 초빙했다. 척추 수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임상 경험과 수술 실력을 갖춘 그가 합류함에 따라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는 내시경 수술, 현미경 수술, 골융합술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피클, 케첩, 마요네즈, 탄산음료, 샐러드 드레싱, 가향 요거트 등

"케첩·마요네즈도?" 건강해지려면...냉장고에서 당장 버려야 할 6가지

우리의 냉장고 속에는 과도한 칼로리, 트랜스 지방, 몸에 좋지 않은 설탕 등을 보유한 식품들이 숨겨져 있다. 이런 음식들을 냉장고와 냉동실에서 치우면 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바탕으로 냉장고에서 치우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소금 많이 들어 간 피클 피클의 원재료인 오이는…

경련·피토 하더니 뇌에서 종양 발견돼...뇌종양은 어린이에게도 흔히 발생

"경련 일고 피 토했는데" 간질로 무시...결국 '이것'으로 사망, 무슨 일?

편도선염이나 간질인줄 알았던 아기가 생후 18개월만에 뇌종양으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주에 사는 엘비 베일리스 왓츠는 2020년, 1살이 되던 해에 갑작스러운 경련 증상을 겪었다. 놀란 부모는 엘비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엘비의 증상을 본 의료진은 편도선염 또는 뇌전증(간질)이라 판단했지만 약 6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