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헬스앤]

“아프면 후회한다”... 왜 내 몸에 무관심할까?

50·60대는 갱년기(更年期)의 절정이다. 사전적 의미로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다. 40대에 시작한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노년으로 향하고 있다. 신체 기능이나 대사 작용이 중년 초입인 40대에 비해 큰 차이가 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이 없어지고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며 몸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불안이나 우울감 등의 정신적…

뇌졸중 이후 첫해 치매 위험 3배 증가...20년 동안 1.5배 수준으로 유지돼

뇌 산소 공급 막혀...치매 위험 80%까지 높아지는 이 병은?

뇌졸중이 발생하면 치매 발생 위험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병이다. 이때 혈액에 막혀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파괴돼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혈관성 치매가 유발되는 등 두 가지 메커니즘이…

[셀럽헬스] 배우 신구 심부전증 투병

심장박동기 단 배우 신구 "심장 뛰었다 쉬었다 해"...심부전증, 어떤 병?

배우 신구(87)가 심부전증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배우 조달환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우리의 영원한 구야형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신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신구는 지난 2022년 심부전증 진단을 받은 뒤 인공 심장박동기를 달고 투병 중이다. 조달환은 신구가 지난해 연극 ‘라스트…

구강청결제 사용 득보다 실?...고혈압과 당뇨병 걸릴 위험 높아질 수 있어

"가글하다 당뇨 걸려"...하루 2번 '이것' 사용 안좋다고?

입 속을 개운하게 만드는 구강청결제는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다. 인구의 4분의 1 정도가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정도로 흔하지만 사실상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구강청결제가 혈압을 높이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키운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살균성 구강청결제의 득과 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구강청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