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허리둘레 측정보다 정확도 높아

올챙이배, 심장질환 위험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심혈관내과 제임스 레모스 교수는 35세에서 65세의 미국인 2,74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율(WHR)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美FDA,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 제품 리콜

중국산 치약 "독성 주의하세요"

국내 일부 호텔에서만 사용되는 중국산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 치약이 리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사의 중국산 치약에 자동차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디에틸렌 글리콜’이 첨가된 것으로 확인돼 전부 리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콜제품은 ‘길크리스트 앤 소앰스’ 0.65온스 치약이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볼티모어 베테랑 어페어 메디컬 센터

"편두통 여성, 뇌졸중 위험성 높아"

편두통이 여성들의 뇌졸중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Stroke誌를 통해 발표됐다. 특히 시각 장애와 관련된 편두통을 지니고 있다면 이들의 흡연과 경구용 피임제 복용은 그 위험성을 더욱 증폭시킨다는 것. 볼티모어 베테랑 어페어 메디컬 센터 스티븐 키트너 박사는 “시각 장애를 수반하는 편두통 여성들의 뇌졸중 위험성은 정상인 경우에 비해…

벨기에 겐트大 바이오테크놀로지

간암 조기발견 새 검사법 발견

간단한 혈액 검사가 조기 간암의 정확한 진단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Hepat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벨기에 겐트 대학 바이오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 치티 첸 박사는 “현재 사용되는 검사법으로는 생검(바이옵시)과 혈중 특정 물질의 농도에 근간해 악성 종양을 발견해내는 AFP 검사법 등이 있다”고 밝혔다. 첸 박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