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없는 세부전문의, 분열·반목 초래"

의학회, '임의 세부전문의 남발' 입장 발표…"인증 없는 명칭 사용불가" 대한의학회가 최근 인증절차를 따르지 않은 세부전문의 명칭이 남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제도인증을 받지 않은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의료계에서 의료법에서 정한 26개 전문과목 전문의 이외에 임의로 ‘인증의’,…

新 B형간염 삼국지, 세비보 결국 ‘낙오’

높은 내성 발현율에 사실상 비급여 확정…노바티스 “당혹스럽다” 노바티스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사실상 비급여로 확정되며 결국 바라크루드, 레보비르와의 새로운 B형간염 치료제 시장경쟁에서 이탈이 기정사실화 됐다. 특히 최초 ‘약가를 비교할 대상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 등재가 보류됐던 세비보는 높은 내성 발현율이라는…

일회용 재사용 처벌, 병원계 '볼멘소리'

"재사용 부추기는 기형적 수가체계 등 개선 후 규제" 주장 일회용 치료재를 재사용하는 병·의원 처벌을 위한 의료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병원계는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10일 "의료기관에서 주사기 등 일회용 치료재의 재사용 사례가 적발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가천·성대·포천중문의대 등 정원 감축 위기

교육부, 설립 인허가 조건 불이행…"매년 정원 10%씩 감축" 방침 설립 인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천 의대, 관동대 의대, 성균관 의대, 을지대 의대, 포천중문의대 등 5개 대학이 입학 정원 감축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이들 대학들은 의대 설립 부대조건에 따라 ‘의료취약지역 등에 500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