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조기발견에 경각심 가져야"

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 "국가적 체계 마련 절실" “당뇨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국가적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은 11일 춘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당뇨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정부·의료진·환자 모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이사장에…

"고관절골절 사망률이 암보다 4배나 높아"

골다공증학회, "가장 적합한 치료제 선택해 예방 치료 노력" 고관절골절의 사망률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4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골다공증학계의 관심이 고관절골절에 집중되고 있다. 11일 대한골다공증학회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가 발표돼 학회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학회는…

강남성모병원, 감작환자 3차 신장이식 성공

양철우 교수 "말기 신부전환자 등 이식 어려운 환자들에 희망"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문인성 교수, 양철우 교수, 오은지 교수)이 최근 "심각한 급성거부반응이 우려돼 신이식이 어렵다고 판정됐던 말기신부전환자에게 3차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장이식팀 양철우 교수는…

"뇌졸중 환자 늑장치료 병원 3600만원 배상"

서울고법, 1심 판결 뒤집어…"병원 의료과실 인정" 뇌졸중 환자를 상대로 늑장치료에 대응한 병원의 책임을 인정한 사건이 발생했다.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팔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은 1심 판결을 뒤집고 손배 판결을 내린 것.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는 병원 의료 과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