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등 고가장비 '급증'…건보재정 '급잠식'

심평원, 年 6%이상 증가 추세…"진료수가 반영방안 검토" 최근 몇 년 새 병원에서 보유한 의료장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가와 관련된 의료장비 급여비용은 전체 급여비 중 약국을 제외한 20조5222억원 중 16.8%인 약…

한국인 적합 '2형 당뇨병 진료지침' 개발 추진

경희 임상연구센터 김영설 교수, "현재 5가지 세부연구 등 진행" 현재 진행 중인 2형 당뇨병 임상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국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지침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경희의대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김영설 교수(내분비내과)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한당뇨병학회에 참석,…

심평원 처방정보, 제약사 유출 '논란'

"상시 감시 시스템 가동-불법 접속 없었다" 부인 최근 일부 제약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국 처방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는 논란이 도매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심평원이 이를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심평원에 관련 내용이 익명으로 제보된 사실은 있지만 자체 감사를 통해 처방 내역에 접속한 부서의 작업을 정밀 분석한 결과…

첫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생 선발 부실 우려

교육입문검사 무산, 교육부 "8월 MEET/DEET로 지원 가능"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한전원)이 충분한 준비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당초 한의학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될 계획이었던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가 촉박한 일정에 밀려 무산됐다. 결국 오는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