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적극적인 홍보 계획" 등 마련했지만 실효성은 두고봐야

서울대병원-국군병원 협력 체결

최근 국방부가 군 병원의 의료지원 향상을 위해 서울대병원 교수 30명을 채용한다는 의료협약을 체결, 그 추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의료협약은 사실상 지원자가 없으면 병원에서 강제로 선발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실효성에는 다소 의문이 제기된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국방부의 계획대로 5월 초까지 지원자를 받겠지만 30명이라는…

공단 연구보고서, "환자 입원기간과 수술 유무 등에 따라 관련 많아"

비급여 산부인과·소아과 최다

지난해 의료기관의 비급여율을 계열별로 분석한 결과 산부인과 및 소아과가 92.1%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외과 66.9%, 내과 66%, 기타 62%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전화 설문(2007년 7~9월)을 실시한 연구결과('비급여 진료비 실태와 관리방안')를 공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공단…

심평원, 자가진료내역 정보조회 서비스 추진

"진료내역, 인터넷서 검색 가능"

"올해 예상되는 보건의료, 건강보험 및 공공부문관리 등 정책전반의 기조변화와 건보재정 지출증가에 따른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기진료내역 정보조회 서비스가 시행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1일 ‘2008년 심평원 비전과 전략’을 발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에…

경실련, 인수위에 '상비약 슈퍼판매 허용' 정책제안

"약국 독점판매, 이젠 끝내야"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다시 한번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의 실현을 위해 불을 당기고 있다. 21일 경실련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가정용 상비약품에 대해 약국외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정책제안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약품은 모두 약국에서만 구입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