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스’와 유방암

이제 막 임신을 해서 자랑스러운 웃음을 보여주는 예쁜 후배를 만났을 때도, 뽀얀 젖먹이를 안고 다니는 젊은 여인네들을 보게 될 때도 느끼는 점이지만 그네들에게선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처럼 사뭇 신선한 생명의 주스가 흐르는 것 같다. 이런 시적 사고가 아니라 조금 건조한 과학적 사고로 그 신선한 ‘생명의 주스’를 생각하자면, 젊은 여성의…

경희의료원 동서두통클리닉 개설

경희의료원이 양한방협진으로 치료하는 동서두통클리닉을 개설하고 이와 함께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개최한다. 오는 6월12일(목) 오후 4시부터 의료원 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두통의 양방적 치료(신경과 장대일 교수), 한방적 치료(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와 두통과 관련된 물리치료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선착순…

아태소아심장학회 박인숙회장 취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심장과 박인숙(朴 仁 淑, 60세)교수가 4일(수) 전세계 29개국 소아심장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소아심장학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시아․태평양 소아심장학회는 선천성 심장병을 비롯해 소아 심장학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세계 석학들의 학술 모임이다. 박인숙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저혈압 등 부작용으로 생명 위협 할수도

아이 뇌손상 “저체온법 안돼”

머리를 다친 어린이의 치료에 그동안 저체온법을 사용해왔으나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어린이병원의 제이미 허치슨 박사팀은 1994~2004년까지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에서 뇌를 다친 어린이 205명을 대상으로 저체온법의 효과를 검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