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시간 1시간30분 이상 차이 나면, 당뇨병 위험 59%나 '쑥'

수면 시간 매번 달라?…90분 이상 차이나면 '이 병' 위험

매일 수면시간이 들쭉날쭉 크게 차이가 나면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영국 맨체스터대 의대 등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밤 수면시간이 가장 불규칙적인 사람은 가장 규칙적인 사람에 비해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59%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바이오뱅크 등록자의 데이터를…

진료 쉬고 토론회 연 의협...진료현장, 휴진 여파 미미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일부 의사들이 하루 휴진하고 토론회와 집회 등을 진행했다. 다만, 일반적으로 외래 진료가 적은 금요일이었기에 의료현장 혼란은 미미했다. 이날 의협을 중심으로 구성한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여러 직역의 의사 30명가량이…

연구개발 등 주요 사업 가속화에 역량 집중 예정

브릿지바이오 “215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는 215억364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8일 신주 1370만 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4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 증자를 통해 신규…

30일 내 5만명 넘기면 국회 회부... "의사 국시 미응시자 95% 넘어"

'의대증원 국정조사' 국회 국민청원 이틀새 4만명 돌파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증원 정책의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국회 국정조사 청원이 4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국회에 제기된 '의대 2000명 증원, 국정조사' 국민청원이 26일 오후 약 4만9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2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후 이틀 만이다. 이 청원은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 의대 교수 단체…

이르면 2026년 선보일 듯... "제약사가 국내 출시에 미온적" 비판도

美서 잘나가는 SK바이오팜 뇌전증약, 한국엔 언제?

"국내에선 언제쯤 투약할 수 있을까요?" 국내 뇌전증 환자들과 의료계가 애를 태우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빠르게 처방을 늘려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쓸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 회사가 개발한, 그것도 좋다고 소문난 약을 2년 뒤에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SK바이오팜을 원망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Securities Industry Predicts Profit Reversal in H2 and Strong Growth Next Year

ST Pharm's Shift to Deficit in H1: Will H2 Bring a Turnaround?

ST Pharm, which recorded a deficit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is expected to see a rebound in performance in the second half. On the 26th, the securities industry projected that ST Pharm's…

"Concerns Over Damage to Shareholder Value" Urging the Company to Announce Its Position... "Seo Jeong-jin's Promise Might Turn Out to Be Unfulfilled"

Why Celltrion’s Retail Investors Oppose the Merger with Celltrion Pharm

“60,000 Celltrion shareholders firmly oppose the merger with Celltrion Pharm, which undermines shareholder value. We strongly urge the company to swiftly announce a clear and detailed stance on the…

매출액 5% 증가 1442억원 기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294억 ‘사상 최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44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94억원으로 집계됐다. 둘 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다만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분기 말 191억원에서 128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소송…

국내 기업 바이오시밀러로는 세번째 유럽 진출 눈앞… “첫 매출 실현 가시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시밀러, 유럽서 ‘허가 권고’ 획득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품목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로슈의 항암제인 허셉틴은 관련 시장 매출이 연간 5조원 이상 발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에 품목 허가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