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수용체 적어 더 큰 자극 받길 원해

도박-약물 중독, ‘행복 호르몬’에 문제

술, 마약, 섹스, 돈 등 때문에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생산을 제한하는 능력이 유전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심리학 데이비드 잘드 교수 팀은 평균 나이 24세인 건강한 남성 18명과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뒤 이들의 뇌 활동을 영상…

만성폐쇄성폐질환환자, 다른 질환 검사도 필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반대로 이러한 질환을 갖고 있으면  COPD 스크리닝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켄터키대학 예방의학·환경위생학 데이빗 만니노(David Mannino) 박사팀은 환자 2만례 이상을 5년간 추적한 2건의…

저체중 중년남성 골절위험

【노르웨이·오슬로】 표준 체중에 미달되는 중년 남성의 경우 계속해서 체중이 줄어들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공중보건연구소(NIPH)와 오슬로대학 하콘 메이어(Haakon E. Meyer) 교수는 트롬소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merican…

건강유지는 수도꼭지 돌리듯

건강해지는 것, 혹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의 새 해 소망 중에서 빠지지 않는 내용이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건강’이라는 개념 자체의 모호함 때문에, 혹은 여러 다른 이유로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고 제 자리에서 맴돌기만 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많이 쓰는데 왜 건강은 별로 좋아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