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구진 밝혀…코끝에서 감지

“쥐는 공포의 냄새를 맡는다” 페르몬 존재 입증

공포는 냄새를 풍기고 쥐와 물고기는 그 냄새를 맡아 공포를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 년 전부터 생물학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페르몬’이 공포를 전달하는 메시지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공영라디오방송(NPR) 온라인판 등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대 연구진은 위험에 처한 쥐가 ‘경고 페르몬’을 내보내면 다른 쥐는 그…

영국 연구…“중추신경-호르몬-면역체계 등에 영향”

행복-긍정적 사고, 유방암 예방약…‘가슴 아프면’ 더 발병

행복감과 긍정적 사고가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의 예방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부모, 배우자. 친구를 여의거나 이혼, 실연 등으로 인한 상심은 유방암의 발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의 로닛 펠레드 박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논문 ‘유방암, 젊은 여성의 심리적 고통과 삶의 사건(Breast…

네덜란드-포르투갈 공동연구…부담 덜 느껴

소포장 음식이 큰 봉지보다 과식 더 유발

일반적으로 적게 자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이 소포장 음식을 선호하지만, 오히려 소포장 음식이 큰 봉지에 든 음식보다 과식을 더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공대와 네덜란드 틸부르그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음식 포장의 크기와 비만의 관계를 살펴봤더니 소포장 음식을 샀을 때 대용량 포장을 샀을 때보다…

피맛골 술집 시인통신이야기2

☞ 1편보기지게꾼 시인도, ‘야한’ 교수님도 단골 언젠가는 떠나야 했다. 더는 그곳에 있을 수 없었다. 건물 관리인은 진저리를 쳤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뤄지는 ‘심야 퍼포먼스’. 생쇼 불쇼에 난리 부르스…. 장안의 도깨비들이 벌이는 난장 된장 고추장 천장 마룻장 아수라장…. 관리인은 “제발 떠나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돈이 없었다. 또 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