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아닌 입으로 상대방 표정확인

자폐증 원인에 유전적 요소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자폐증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조지프 피벤(Joseph Piven) 교수팀은 자폐증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자폐증에는 유전적 요소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Current Biology(2008; 18: 1090-1093)에 발표했다. 피벤 교수팀은…

유제품-계란은 심부전 위험도 23%까지 높여

통밀-현미 식사, 심장병 위험 확 낮춘다

‘흰쌀밥’. 배고프던 시절 한국인의 눈 앞에 아른거리던 최고의 음식이다. 지금도 흰쌀밥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지만, 건강에 관한 한 거친 현미밥보다 훨씬 열등하다는 평가다. ‘하얗게’ 도정된 곡물보다는 현미, 통밀 등 도정되지 않은 전립(全粒, whole grain) 곡물을 섭취해야 심장병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

강한 금연법 있는 지역에서 흡연 폐해 인지도 높아

공공장소 금연에는 '말'보다 '법'

금연에는 자각을 촉구하는 ‘말’보다는, 강력한 단속을 공표하는 ‘법’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 존 메이시 연구팀은 텍사스 주의 4개 도시에 거주하는 407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2개 도시는 강한 금연구역 설치법을 갖고 있었고, 대조군으로 선택된 나머지 2개 도시는 그렇지 않았다. 설문 조사…

65세 이상에서 항체 생성율 1.8배까지 높아져

4배 강화된 독감 백신으로 예방율 높인다

독감 백신의 성분을 기존보다 4배 이상 강화해 접종했더니 항체 생성율이 최고 1.8배까지 높아지면서,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체스터 의과대학 안 팰시 교수 팀은 독감 백신을 접종 받은 65세 이상 노인 2800명을 대상으로 한달 뒤 항체 생성율을 조사한 결과 4배 이상 성분을 강화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에서 항체 생성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