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량 먹으면 ‘체중 다시 증가’ 적어

요요현상 막으려면 유제품 드세요

고생해서 살을 뺀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은 어느덧 다시 살이 쪄버리는 ‘요요 현상’이다. 이런 사람은 유제품을 권장량만큼만 섭취하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대학 마이클 제멜 박사 팀은 남녀 비만자 338명을 대상으로 유제품의 칼슘 성분이 ‘요요 현상’을 막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측정했다.…

주거환경만 바꿔도 아토피증상 호전

심한 아토피증상을 가진 아이라도 바닥재나 가구, 벽지를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기만해도 증상이 상당히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4월부터 중증 아토피 환자 16명을 환경요인을 최소화시킨 병실에 입원시켜 조사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가 평균 42.1±11.4에서 퇴원시에는 평균…

‘공원의 힘이 사람 살린다’ 증명

집 근처에 공원 있으면 심장병 1/2

집 근처에 녹색공간이 있느냐 없느냐가 건강-사망률에 큰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글라스고대 리처드 미첼 박사 팀은 영국 전역을 공원의 많고 적음에 따라 5개 권역으로 나눈 뒤, 각 지역에서 지난 2001~05년 사망한 36만 6000명을 사망원인, 사망 나이 등의 기준으로 분석해 봤다. 그 결과 집 주변에 조그만 녹지…

타인의 고통 보며 측은심 대신 만족감 느껴

폭력적 청소년은 뇌 구조가 다르다?

공격적 특성을 가진 10대 청소년들의 뇌 작동 방식을 스캔 촬영으로 검토하니, 타인이 고통을 받는 장면을 봤을 때 일반 청소년은 동정심을 느끼지만, 이들 공격적 청소년들은 오히려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대학 진 데세티 박사 팀은 공격적 성향으로 문제가 된 16~18세 청소년 8명과 보통청소년 8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