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기도 염증 유발 가능성

마음이 아프면 천식 잘 걸린다

스트레스에 짓눌리거나 불안, 우울에 시달리면 천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라운 의대 응급의학과 토머스 천 박사 팀은 미국 전역에서 사람들의 행동과 질병의 관계를 조사하는 ‘행동위험요인감시 시스템(BRFSS)’에 참가 중인 31만8151명의 설문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흉부(Chest)’ 12월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궁에 영향 미치기 때문”

조산 막으려면 임신 ‘전’에도 조심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임신 전 6개월 기간 중이라도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필립 베이커 교수 팀은 1979~2002년 덴마크 출산 여성 135만 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스트레스와 유산율의 관계를 조사했다.…

“자녀-손자 보고 싶으면 담배 끊어라”

간접흡연 여성, 불임-유산 1.7배

평생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이라도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불임 또는 유산 위험이 1.68배나 높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대 제임스 윌모트 암연구소 루크 페포네 박사 팀은 1982~1998년 사이에 지역 병원을 찾은 여성 중 흡연 경험이 전혀 없으며, 임신을…

손잡이, 신문이 주요 전염 경로

전철 안 '에취' 한번에 150명 '콜록'

재채기를 한번 할 때마다 감기 바이러스를 품은 10만 개의 침방울이 시속 140km 튀어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튀어나온 감기 바이러스는 지하철이 붐비는 출근 시간대에는 5분만에 최고 150명에게 감기를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분만에 약효가 듣는 감기약’을 새로 발매하면서 ‘감기와 5분’을 주제로 한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홍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