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과학자, 자신의 연구결과 뒤집는 논문 발표

콜라가 피임 효과? ”내가 받은 이그노벨상 잘못”

콜라의 피임 효과에 대한 논문으로 올해 기발한 연구를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을 받은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결과를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하버드 의대 데보라 앤더슨 박사는 지난 18일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이전 자신의 연구는 잘못됐으니 피임을 노리고…

미 하버드대, 고통 조사 결과

“맞을 것 알고 맞으면 더 아프다”

갑자기 충격을 받을 때보다 고통을 예상하고 있다가 충격을 받으면 더 심한 고통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다니엘 웨그너 박사와 쿠르트 그레이 연구원은 대부분이 여성인 피실험자 48명을 두 무리로 나눈 뒤 한 그룹의 구성원에겐 미리 알려준 뒤 전기충격을 주고, 다른 그룹의 사람에겐 갑자기 전기충격을 줬다. 그리고…

지금까지 심리학 통설 뒤집는 연구결과

“자존심 센 아이, 상처받으면 더 공격적”

마음에 깔린 열등감이 폭력의 뿌리라는 심리학의 통설과 반대로 오히려 자존심이 센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면 더 공격적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교육학자들은 가급적 아이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 자존감을 키우라고 독려했지만 이에 반하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미국의 미시간대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U 대학과 위트레흐트대학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