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간에 전이”, “단순 후유증” 관심 증폭

스티브잡스 간이식, 췌장암수술 후유증?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간 이식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건강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 등은 잡스가 5년 전 받았던 췌장암 수술에 따른 합병증 때문에 간 이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올해 초 잡스가 급격히 수척해진…

시간 끌수록 여자에 유리해지는 사랑의 공식

잘 ‘튕기는’ 여자가 좋은 남자 고른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은 ‘밀고 당기기’에 능하다고 한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당기기’보다는 ‘밀기’가 연애 성공의 공식이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과 워릭대학, 영국정치경제대학 연구진은 남녀가 연애할 때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유리한지를 수학적 방법으로 점검했다. 실험은 젊은 여성과 남성을 대상으로 하되 점수를 주는 방식에는 남녀…

“음식 천천히 먹게 해 다이어트 효과 거둔다”

‘젓가락 다이어트’ 유럽서 유행

올 1월 영국에서 출판된 ‘젓가락 다이어트’ 안내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계 영국인 기미코 바버가 쓴 이 책은 서양 음식이라도 젓가락으로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줌으로써 일부 영국인들이 젓가락을 상비품으로 가지고 다니는 새 풍속도를 연출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의 음식 담당 기자 잰티 클레이는…

온-습도 높아져 배양효과…돌려쓰는 이어폰도 위험

이어폰 오래 끼면 귓속 세균 득실

이어폰을 오래 꽂고 있으면 귀 속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 온상이 되고, 귓병이 생기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카스투르바 의대 연구진은 젊은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이어폰으로 음악 등을 듣는 정도와 귀 속의 박테리아 증식 정도를 비교했다. 실험 대상자 가운데 절반은 MP3 이어폰으로 음악을 규칙적으로 오래 들었고 나머지 절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