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계 거장...내달 1일부터 정읍시 고부보건지소에서 근무
보건지소장 맡은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 "의료 취약지에서 여생 보내겠다"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이 지역에 남아 의술을 이어간다.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확립에 이바지한 거장으로 평가받는 그가 보건지소장으로 변신한다.
23일 전북 정읍시는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을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한 고부 보건지소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최근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지속적인 감소로 15개 보건지소를 6명의 공보의가 순회 진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