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1월 미국 UCLA병원. 마이클 고트리브박사는 생전 처음 보는 환자를 만났다. 환자는 32세의 화가. 목구멍이 진균 감염으로 온통 헐었고 폐렴 증세도 지독했다. 고트리브박사는 환자의 피를 검사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럴 수가, 면역체계가 이토록 망가져 있다니….”
이듬해 6월 미국…
지하철의 휴대전화, 공공장소의 높은 목소리, 밤낮없는 교통소음….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요즘 너무 시끄럽다. 이 때문에 난청이나 귀울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눈이나 코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은데 비해 ‘소리를
듣는 귀 건강’은 사람들의 관심권 밖이다. 청력은 결정적으로 나빠지기 전엔 표시가
나지 않기 때문. 소음은…
“건강 챙기며 스포츠 경기 보셔요.”
요즘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의 중계방송을 보느라 새벽녘까지 잠을 설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피로와 싸우는 직장인이 많아질 것 같다.
그러나 TV 중계를 보는데도 ‘건강요령’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생활의 활력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몸의 컨디션이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