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다이어트-근육강화-성기능개선 제품 등 유해

해외인터넷 판매 제품 10가지, 섭취하면 위험

해외여행을 하다가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하는 미국산 다이어트, 근육강화, 성기능 개선 표방 제품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검출돼 기피 상품으로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다이어트 표방 등 미국산 제품 10종류에서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시부트라민 요힘빈 이카린 등이 함유돼 있어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말라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국내…

식약청, 허가사항 변경-안전성 서한 배포

“시부트라민 비만치료제 1년 넘게 써선 안돼”

앞으로 한국 애보트의 ‘리덕틸’ 등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비만치료제를 투약기간 기준 1년 넘게 사용해서는 안 되며, 65세 이상 및 16세 미만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자로 시부트라민 제제 38개사 56개 품목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전반을 개정하고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부트라민 제제의…

당뇨환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저하제 큰 효과없어

당뇨병에 혈압약 먹어봐야 심장병 못 막는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3분의 2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높다. 이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혈압약, 혈당약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약들이 심장병 위험을 줄이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당뇨 환자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보통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 미…

혈압 높고 동맥 경직 심장병 위험 높아

마라토너의 심장,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승점을 통과하는 마라토너들의 심장은 과연 건강할까?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은 오히려 혈관이 경직되고 혈압이 높으며 심장병 발병위험이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메디컬스쿨 데스피나 카르다라 박사팀은 격렬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라톤을 하는 건장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