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압력밥솥도 현미용 선보여

“입맛 잃은 어른, 맛있는 배아미-현미 어때요?”

주부 김성희 씨(45)는 요즘 시댁과 친정에 전화 거는 것이 즐겁다. 당뇨병이 있는 시아버지와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는 친정아버지 모두 “보내준 쌀 덕분에 생기가 나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칭찬하기 때문. 김 씨는 지난 설날에 두 분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귀경했다. 그는 주위 추천으로 매달 배아미(胚芽米)를 보내고…

영웅의사 Vs 과학준칙

10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 앞 영존빌딩 12층 회의실.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카바(CARVAR,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 수술’의 치명적 문제점을 지적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 보건연)의 보고서 내용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 교수는 인제대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잔류성 유기오염물질로 당뇨-고혈압 위험

살 뺀다고 다 건강에 도움되는 건 아니다

무조건 살을 빼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국제 비만저널이 싣고 미국의 폭스뉴스 온라인 판이 8일 보도했다. 장기간에 걸쳐 살을 빼면 오히려 당뇨병과 고혈압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내용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실의 이덕희 교수팀은 미국에 사는 1099명의 환자의 혈액 속에서 발견된 7가지 산업…

고혈압치료제로는 국내 처음 허가

보령제약 ‘카나브정’ 15번째 국내개발신약

보령제약이 개발한 ‘카나브정’이 15번째 국내개발신약으로 허가받았다. 고혈압치료제로는 국내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원장 노연홍)은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국내개발신약 ‘카나브정(피마살탄칼륨삼수화물)’을 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제14호 국내개발신약 허가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한 국내개발신약이며 고혈압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