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단 맛 탐닉’ 건강엔 ‘쓴 맛’

과당 감미료, 심혈관계·당뇨 위험 높아 청소년들이 단 과일이나 음료수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이나 청량음료에 들어 있는 과당 감미료가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단 맛을 매우 좋아하며 식품 음료수 업체들도 청소년 소비자들을 겨냥한 광고를 많이 내보내는 상황에서 이번…

사회적 마찰과 경쟁, 암·심장병 유발한다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염증 단백질이 범인 타인과 다투는 등의 사회적 마찰이 있거나 업무나 학업으로 경쟁을 많이 하는 상황은 건강에 특히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의과대학원 연구팀은 부정적 사회적 상호작용에 따른 스트레스가 신체의 염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염증은 암에서 심장병, 고혈압에 이르는 질병을 일으킬 수…

‘엄마사랑 역시 최고’…중년에도 건강 보장

당뇨·뇌졸중·고혈압 발병률 낮아 자녀에게 쏟는 어머니의 사랑은 당연히 고귀한 것일 뿐 아니라 중년이 되어서 걸릴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주 가난한 형편이라도 엄마들은 자녀를 기를 때 좋은 건강을 갖게끔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매사추세츠 브랜다이스 대학교 연구팀은 당뇨와 뇌졸중 등에…

초콜릿 먹으면 대장암 예방 가능

동물 실험서 항산화제 효과 입증  코코아를 매일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코아 콩에는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파괴하는 특히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은 기존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코코아가 많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으면 당뇨, 고혈압, 심장병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