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심장질환 위험 높아
뚱뚱해도 건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나온 말이 ‘건강한 비만’이다. 그러나 이렇게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고 신진대사가 정상적이더라도 비만은 각종 질환을 낳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비만’이란 환상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경고다.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팀이 샌안토니오의 성인 6500명을 대상으로 6~10년에…
비만은 상체와 하체 비만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복부비만으로 불리는 상체비만이 건강에 더 좋지 않다.
내장에 지방이 쌓여서 생기는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으로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뱃살을 빼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
식이요법에 운동까지 병행하면서 뱃살 줄이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위와 장에 부담
사과는 아침과 점심에 먹으면 몸에 좋지만, 저녁 때 먹으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다. 왜 그럴까.
아침에 먹는 사과가 이로운 것은 이 때 사과를 먹으면 포도당이 공급돼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머리가 잘 돌아가면 오전부터 일이나 공부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유기산의 일종인 사과산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은 물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도 급격하게 높아진다. 연말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연령대별 건강 포인트를 소개한다.
◆20, 30대
20, 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점이다. 이 연령대의 사망 1위는 교통사고로, 과음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