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사정과 전립선암 간의 잠재적 연관성 논문 11개 분석 리뷰....자위든 성관계든, 사정 많이할 수록 전립선암 위험 줄어들어

"男, 매달 '이만큼' 사정하라!"...전립선암 위험 뚝 떨어진다

남성들의 대표적인 암,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고 싶다면 자위와 성관계를 더 자주 해 사정을 많이 하는 것이 좋겠다. 지난 30년 동안의 기존 연구를 종합한 새로운 리뷰에 따르면, 남성은 사정을 자주 할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만 한 결론 한 줄은, "매달 21회 사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전립선암 위험을…

에스디바이오센서, 별도 기준 2분기 연속 흑자

체외진단 전문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4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254억원으로, 전년보다 85% 개선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측은 연결재무제표 상 영업이익 적자에 대해 “2022년 인수한 미국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의 연결회계처리에 따른…

“볼파라 인수 시너지·루닛 인사이트 매출 확대 주효”

루닛 2분기 매출액 122억원…전년比 2배 이상 성장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2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54억4500만원)과 비교해 124% 증가한 수치로, 루닛의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3억7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약 84%가 해외 매출로 집계됐다. 루닛은 이같은 매출…

10개월간 의사 못구했지만...법 바뀌어 한의사도 채용 가능

보건소장 맡는 한의사...속초시, 첫 임용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강원 속초시 보건소장에 박중헌 한의사가 채용됐다. 한의사가 보건소장직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속초시는 지난 12일 속초시보건소장(개방형직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가 임용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9월 2일자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당시 보건소장이…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팀...신규 치료제 개발 기대

국내 연구진, 만성골수성백혈병 유발 관여 유전자 첫 규명

국내 연구진이 만성골수성백혈병(CML) 관련 특정 단백질이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향후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교수와 김홍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김재진 한림대 생명과학과 박사 공동 연구팀은 13일 이같은 연구결과를…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통해 건강기능식품 출시 목표

아미코젠 “저분자 키토올리고당,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 확인”

아미코젠은 헬스케어 소재인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키토올리고당은 지방이나 중금속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난 소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지방 감소와 콜레스테롤 감소에 대한 키토올리고당의 기능성을 인정하고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등록하기도 했다. 아미코젠 연구진은 동물…

근육 늘려야 열량 충분히 사용, 살 잘 빠진다

"나이가 원수?"...중년에 살 빼기 더 힘든 이유?

해외 여행을 하면 서양의 중년 여성들 가운데 비만인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의 젊을 적 사진을 보면 날씬한 여성들이 많다. 동물성 지방 섭취가 일상인 서양 여성은 갱년기에 몸매의 큰 변화를 겪는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살이 급속히 불어난다. 우리나라도 고열량-고지방 섭취가 늘면서 비만 여성이 늘고 있다. 갱년기…

"주주들 동의가 대전제"

셀트리온 "셀제 합병 추진 여부, 16일 이사회서 결론”

셀트리온이 16일 이사회를 열고,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셀트리온제약 합병에 대한 주주의견 청취가 전날 종료됐으며, 종합결과를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합병 검토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합병 타당성 검토에 돌입했다. 그 첫 단계로…

정재훈 가천의대 교수 "격리의무 재도입 단계 아냐...아프면 쉬는 문화 필요"

코로나19 재유행, 이달말 정점 찍을 듯... "아직 감당할 수준"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0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추세가 거세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진 의료현장이 감당할 수 있는 유행 수준이기에 지나치게 우려하거나 공포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홍정일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달 셋째 주와 넷째 주 사이에 코로나19 확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