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게임중독’?…내년부턴 '질병' 반열에 오르나

중학생 A는 한창 재밌게 게임 하고 있는데 엄마가 부를 때면 정말 짜증이 솟구친다. 게임에 지고 있기라도 하면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조차 화가 치민다. 학교 공부가 싫어진 건 이미 오래됐다. 등하굣길 통학버스에서도, 수업 중에도 게임을 하지 못하면 불안하고 가슴이 벌렁거린다. 집으로 돌아오기 무섭게 제 방에 틀어박혀 PC로 게임에 빠진다. 이를…

악력과 기동성 감소 등 노년기 치매의 더 높은 위험 신호일 수도

"손 힘 약해지고 행동 더뎌 지는 것도?"...노년기 '이 병' 위험 신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차릴 수조차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뇌의 처리 속도가 조금씩 느려진다. 하지만 어떤 증상들은 나이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심각한 인지 저하를 의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보통 두 개 이상 인지 영역이 현저하게 감소할 때 치매 진단을 받는데 이러한 변화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언어,…

HDL 콜레스테롤 배출 능력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67% 감소

혈관 청소차 ‘HDL’ 수치만 중요하다? ‘기능’ 좋아야 ‘이 질환’ 잡는다!

HDL의 기능이 좋을수록 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혈관 청소차 역할을 하는 HDL이 혈관 내막이나 플라크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은 실제로는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싣고 몸밖으로 치워주는 운반체의 이름이다. HDL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질환…

다양한 향을 내는 데 사용되는 프탈레이트가 원인

"매일 뿌리는데" 향수 속 '이 성분'...임신도 어렵게 한다고?

향수를 뿌리면 단기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의사들은 향수에 숨겨진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 질환,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르몬 문제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약리학 및 독성학 교수인 안드레아 고어 박사는 “향수, 향이 나는 로션과 샴푸,…

양산부산대병원 정재훈, 단일공(SP)로봇 위암 수술

양산부산대병원 정재훈 교수(위장관외과)가 배에 구멍을 하나만 뚫는 단일공(SP, Single Port)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특히 ‘조기 위암’과 위 아래쪽 암을 떼는 ‘원위부 위절제술’에 더 잘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특히 '원위부 위절제술'은 위 하부와 유문(위와 십이지장 연결 부위)을 포함해 위의 2/3를 절제한 후 남은 위와 소장을…

신체가 자연적으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보충제 통해 섭취해야

매일 100㎎ 마그네슘...당뇨병 위험도 낮추는데, 뭘 먹지?

마그네슘은 에너지 생성, 근육 및 신경 기능 그리고 DNA 생성을 포함해 많은 신체 과정에 관여하는 미네랄이다. 체내 마그네슘의 절반 이상은 뼈에 있고, 나머지는 연조직에 있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마그네슘을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식단이나 보충제를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한다. 다른 영양소는 비타민제, 철분제, 단백질 보충제 등 건강 보조…

초가공 식품이 허벅지 지방 증가의 주범...이로 인한 무릎 관절염도 키울 수 있어 주의

아침에 '이것' 먹으면..."허벅지 살 금방 찐다", 뭐길래?

아침에 시리얼을 먹는 사람들은 주의해야겠다. 하루 섭취 칼로리와 관계없이 아침에 먹는 시리얼 한끼로 허벅지 살이 늘어날 수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리얼은 대표적인 초가공 식품(UPFs, Ultra-Processed Foods)으로, 여기에 해당하는 다른 식품들도 허벅지 살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초가공 식품은 본래 상태에서 크게 변형된…

겨울철 뼈 약해질까 걱정... 햇빛 대신, 비타민D 보충 식품은?

햇빛 보기 어려운 겨울철, 뼈 약해질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한겨울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비타민D’ 때문이다. 비타민D는 알려진 대로 칼슘 흡수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햇볕만 잘 쬐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의 80%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햇빛이 줄어드는 한겨울에는 비타민D를 일상에서…

달라진 모습에 친구들이 자신을 제외하고 파티...체중 감량 후 달라진 그들의 태도에 실망, '가짜 친구들' 가렸다 고백

"살 빼니 왕따" 76kg빼고 여신된 女...질투 부른 몸, 어땠길래?

체중 감량 후 달라진 모습에 친구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반응을 받고 충격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 나탈리아는 자신의 체중 감량으로 일부 친구 관계를 끝내야 했던 사연을 전했다. 2019년과 2024년의 몸매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하며, 약 76kg(12스톤)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틱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