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동의후 민원 제기 속출 등 의료기관 답답함 호소

'너무 많이 아는 환자들' 속 타는 의사들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범람으로 의료급여 체계가 일반인에게 알려지면서 의사나 의료기관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환자가 민원을 제기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나 치료과정을 설명해 민원취하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보가 공개되면서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이 쌓여 취하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심지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인…

헤파사운드 캠페인·홈페이지 통해 환자들에 정보 제공

GSK, B형간염치료제 新마케팅전략 돌입

최근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들의 등장으로 처방 점유율이 감소한 GSK의 제픽스·헵세라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반격에 나섰다. B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헤파사운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B형 간염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환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공략에 나선 것. GSK에…

내부 리모델링·기기 추가 설치 등 고객만족 극대화

고대안암, 종합건강진단센터 확대·이전

고대안암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소장 배정원)가 지난 8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2층에 있던 기존의 종합건강진단센터가 3층 로비로 옮겨진 것. 이와 관련, 고대안암병원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로비로 이전했고 내부를 고급스럽게 리모델링해 건강진단센터를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전 및 리모델링뿐 아니라 공간도…

신임 사장에 태국법인 파브리스 바쉬라, 사령탑 바꿔 성장기반 강화

사노피, 다국적제약사 1위 등극 피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현 사령탑을 교체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해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1위 등극을 목표로 위상 강화에 나섰다. 28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자사의 현 태국 법인 사장인 파브리스 바쉬라를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적인 신임 파브리스 바쉬라 사장은 지난…

항소율도 70%로 높아…원고 패소 24%불과 의료기관 '76% 배상'

5년간 의료분쟁 민사소송 '57.8% 증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지난 6년간 의료분쟁으로 인한 민사소송은 약 57.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1심 판결이 종결된 사건 중 약 70%가 항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희의료원 신축주차장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1회 경희의료원 의료분쟁/진료민원 예방세미나’ 특강에서 새서울합동법률사무소 조영환 변호사는 의료분쟁과…

골프공처럼 통통 튀는 이스란 첫 여성 복지부 장관비서관

“소비자 중심의 정책인지 곱씹어 봐야”

“의료 소비자인 환자와 복지 서비스를 받는 장애인, 저소득층의 처지에서 이들을 돕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여성부를 제외하고 국내 처음으로 장관 비서관이 된 재원(才媛). 이스란 첫 보건복지부 장관비서관은 통통 튀는 골프공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탁구공처럼 가볍지도, 야구공처럼 무겁지도 않다. 그는 “여성이 비서관을 할…

세계폐암학술대회 서울 개최…저타르·필터 담배도 폐암 유발

폐암 예방, 금연이 유일한 방법

세계 폐암 석학들이 폐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에 집결한다. 70여개국에서 5,000여명의 폐암 전문가들의 참석하는 제 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벤션 센터서 열리는 것. 대한암학회, 세계폐암학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폐암학회가…

獨연구팀

"알코올 섭취, 신장암 위험성 낮춰"

알코올 섭취가 신장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독일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알리시아 워크 박사팀은 “알코올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한 달에 620g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들의 신장암 발병 비율은 4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크 박사팀은 신장암…

Neighborhood Risk Factors for Obesity

비만, ‘슈퍼마켓과의 거리’와 연관

미국 주요 대도시 거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비만과 관련된 주변 환경 요인들을 조사한 결과, 평균 가구소득, 인구밀도, 고용률, 슈퍼마켓 근접도는 비만과 연관이 있었지만 패스트 푸드점과의 관련성은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