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되는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제도(정액수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환자분류군별로 일당정액수가를 적용하되 서비스 질 유지를 위해 변이가 큰 항목에
대한 행위별수가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를 일부 개정함에 있어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그…
“선택진료 의사가 단 한 번도 치료하지 않았으나 선택진료비는 20회 다 부과됐다.”
오늘(4일) 만해NGO대교육장에서 열린 선택진료피해자 증언대회에서 서모씨는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담도암으로 진단받은 서씨는 수술 후 총 20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이 기간
선택진료 의사는 단 한 번도 치료하지 않았으나 모두 선택진료비가 청구된 것.…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에 돌입한 정부가 이번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검진 및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계획을 내놨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오는 2008년부터 35개 시·군·구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초1·중1·고1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여전히 호황을 이루고 있는 ‘성형거리’ 강남구에서 또 환자유치를 위한 과장광고
문제와 의료사고 시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성형시술 부위 주변의 신경을 손상시켜 환자에게 감각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소위 ‘종아리 전문의’인 강남구
H병원 박모(40), 조모(39)씨를 불구속 기소한 상태.…
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유명철 원장)이 퇴직하거나 집에서 쉬고 있는 간호사들을
통한 '재택간호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2008년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가정간호제도와 다른
재택간호제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이 계획하고 있는 재택간호제도란 퇴직하거나 병원 근무를 그만둔 간호사들을
활용해…
2008년도 레지던트 모집은 지난해와 다르지 않았다. 굳이 차이점을 꼽으라면 인기과와
비인기과, 서울과 지방병원의 명암이 더욱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점이다.
지방에 위치한 병원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부분의 병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으면 미달된 과도 서울에 위치한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폐과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제도 시행 이후 적잖은 후유증을 낳고 있는 간호등급차등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병원협회와 간호협회의 회동은 아쉬움을 남긴채 막을 내렸다.
대한병원협회 산하 간호등급차등제 TFT와 대한간호사협회 김조자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최근 서울 한 호텔에서 만남을 갖고 간호 인력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병협 측은 이번 회동에서 간호등급차등제 및…
최근 서울의 A대학병원 전공의 폭행 사건과 관련, 해당 전공의 ㄱ씨가 '폭행이
아닌 단순한 체벌'이라며 사안의 확대를 우려했다.
지금껏 일어 왔던 의혹은 사실과 많이 달라 소문을 듣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그는 소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어렵게 입을 열기로 결정한 것.
그는 “체벌이 없는 정형외과는 아마 없을 것”이라며 “그날…
감기에 걸린 아이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감기약보다 꿀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의대 랜 폴 박사팀은 감기에 걸린 2살~18살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감기약과 꿀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창밖으로 나무나 숲이 보이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스트레스가 적어
직장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나이가 젊고 전문직 종사자일 경우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신원섭 교수팀은 서울시내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총 931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스웨덴 《스칸디나비아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