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전 출판사인 메리엄-웹스터는 작년 말 2006년을 대표한 단어로 ‘트루시니스(Truthiness)’를
선정한 바 있다.
트루시니스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채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려는
성향'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다.
이러한 트루시니스 성향을 가진 사람은 거짓이 말과 행동에서 동시에 나타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Aspirin "resistance" and risk of cardiovascular morbidity: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참치초밥에 수은이 다량 함유돼 자주 먹을 경우 수은 중독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미국에서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0월 뉴욕 맨해튼 음식점 20곳의 참치초밥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참치초밥을 6개 이상 먹으면 혈중 수은 농도가 미국 정부의 안전 기준을
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뉴저지…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라고 했다고?
1902년 오늘(1월 28일) 미국의 ‘철강 왕’ 앤드류 카네기가 워싱턴 DC에 카네기재단을 설립합니다. 초대 이사장은 존스홉킨스대 총장을 역임한 다니엘 코잇 길만. 이 재단은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네기는 스코틀랜드에서 가난한 수직공(手織工)의 아들로 태어나…
“신기하게도 제 주변엔 의사나 의대생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처음 병원에 출근하던
날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지요. 그런데 난생 처음으로 의사 가운을 입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 편안한 겁니다. 아직도 그 순간이 생생해요. 아마도
이 옷이 처음부터 제 것이었나 봅니다.”
울산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구영모 교수는 대학에서…
하루 10분 머리에 쓰고 있으면 알츠하이머(치매)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외선 헬멧이 개발돼
곧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선더랜드대 고든 듀갈 교수팀은 과거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사람을
대상으로 머리에 적외선 레이저를 쪼인 결과 9명 중 8명이 알츠하이머 증상이…
비만인 사람이 대사증후군에 잘 걸리는 이유는 지방조직이 염증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사토시 니시무라, 이치로 마나베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의 지방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임상연구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1월호에 발표했다.…
집 근처의 피부관리실에서 작년 8월 기계태닝을 한 여대생 박 모(부산 서면구)
씨는
다음날 심한 피부염으로 피부과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부 피부가 화상을 입어 빨갛게
부풀어 올랐고 혈관이 손상돼 있었다. 빨리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은 마음에 하루
두 번 받아도 문제없다는 피부관리실 실장의 말만 믿고 태닝기계를 오래 이용했다가
낭패를…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진 어린이는 살모넬라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줄리 헤리스 연구팀은 미국 33개주 어린이 병원을
대상으로 거북이의 살모넬라에 감염된 어린이를 조사한 결과, 2007년 한 해 동안
10세 미만 어린이는 약 103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5일 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