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위, 복지부에 국민감시장치 강화 권고안 전달

진료비 부당청구, 환우회·청렴위 한 목소리

환우회 단체들이 병의원의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가 환우회 단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가청렴위원회(청렴위)는 7일 병의원의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가 국민건강보험재정 악화와 건강보험료 인상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육류 가금류 등의 ‘콜린’ 성분이 암 도화선/하버드대 조은영 교수,'美 국립암협회지' 발표

대장암 진행 수수께끼 한국인이 풀었다

미국 하버드대의 한국인 여성 교수가 육류, 가금류, 우유 등에 풍부한 ‘콜린’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은영 교수(브링엄 앤드 우먼스병원) 팀은 육류와 닭·오리 등 가금류, 유제품 등에 함유된 콜린(choline) 성분이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폴립’(대장, 자궁, 방광…

순천향대병원 이경재 교수

"적절한 운동, 대장암 예방에 효과"

적절한 운동이 남성들의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병원 산업의학과 이경재 교수팀이 최근 일본인을 대상으로 운동과 대장암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운동을 많이 하는 남자들의 대장암 발생률이 운동을 적게 하는 남자들에 비해 30% 낮게 나타났다.연구팀은 1995년과 199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6만 5022명을…

일리노이스大, 기존 주장과 상반된 결과 제시

항우울증제 복용, 자살 시도 비율 낮춰

SSRI(선택적 세라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분류된 항우울증제를 통해 치료된 우울증 성인 환자들의 자살 시도 비율이 낮다는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항우울증제와 자살 시도 위험성에 대해 2004년 FDA는 추가 라벨 조치를 취했으며 2007년5월 그 적용 범위를 어린이와 청소년을 넘어 젊은 성인들에게 까지 확대시켰다.…

복지부, 2006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 발표-전체평균은 감소

제왕절개, 미즈메디 '최고'-가톨릭 '최저'

국내 의료기관들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와 심평원이 8일, 2006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한 국내 제왕절개분만율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제왕절개분만율은 종합전문이 47.8%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종합병원 43.0%, 의원 34.9%, 병원 34.5% 순이었다. 조사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 중…

美, 필라델피아 모넬 케미컬 센스 센터

지방 산화속도, '비만 발생 억제의 열쇠'

유전적으로 지방 산화가 더디도록 조작된 쥐가 비만에 내성이 있는 통제된 그룹의 쥐보다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Metabolism을 통해 발표됐다. 필라델피아 모넬케미컬센스센터 마크 프레드멘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특정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을 밝혀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드멘 박사는…

인터넷 카페·블로그 통해 은밀히 이뤄져·대책마련 시급

인터넷 난자 매매 등 현대판 '씨받이' 심각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난자 매매와 알선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8일 "난자 매매와 알선 인터넷 사이트가 9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난 2005년 9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한국인 운영자가 서울과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한국 여대생의…

Can Progesterone Prevent Preterm Birth?

프로게스테론, 조산아를 예방할 수 있을까?

프로게스테론에 가망성은 보이지만, 어느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지 확실치 않다. 프로게스테론은 어느 정도 자궁 수축을 막기 때문에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여러 동물 실험에서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혀졌으며, 17p(17 alpha-hydroxyprogesterone acetate)가 조산아 출산의…

Oral Anticoagulation for Patients with Peripheral Arterial Disease?

항혈소판제-항응고제 병용, ‘과다출혈’ 발생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를 병용사용하면 더 많은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항혈소판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오히려 치료효과가 더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약을 함께 처방받는 환자들은 항혈소판제를 단독으로 먹는 환자들에 비해 과다출혈 현상을 3배이상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